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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 > 국내 2019. 05. 31. Fri
국내제이준 물적분할 의견 대립...‘수익개선 통한 경영효율화 vs 주총 봉쇄’"현재 주주 동의는 받고 있고 이미 받아놓은 것도 있다"

물적분할 발표로 제이준코스메틱의 주가가 6,270원으로 곤두박질하고 있는 가운데 주주들의 반대의견이 높다. 물적분할 임시주총을 봉쇄해 원천무효 시켜야 하며 주총 동의안을 위임해 주면 안 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제이준은 오늘(31일) “임시 주총는 일정대로 진행된다. 일부가 반대한다고 하지만 안 되면 회사가 더 어려워진다. 지금 주가가 떨어져있다 보니까 감정적으로 나오는 것 같고 대부분 주주들은 찬성 의견이다”고 말했다.

“찬성 의견보다는 반대의견이 목소리를 내다보니까 반대 의견이 많은 것으로 알 수 있다. 현재 주주 동의는 받고 있고 이미 받아놓은 것도 있다. 이번 분할을 통해서 수익구조 개선을 하고 차익금도 상환하고 이자비용도 줄이고 해서 하반기에 매출이 늘어날 수 있는 구조가 된다”고 설명했다.

“공장매각을 하기 때문에 수익구조를 개선해서 이익을 극대화하려고 하고 주가가 떨어져서 손실을 보는 주주들은 회사에 대해 감정적으로 반대하는 부분이고 대부분은 회사가 잘되는 쪽으로 바라시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회사를 탄탄하게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반면에 종목토론실에서는 주주들로 이해되는 투자자들은 ‘제이준 공장 팔아서 자사주 매입 전량 사용한다면 동의하지만 절대 동의 못한다. 공장 팔아서 OOO들 돈 잔치 하려고 그 돈이 누구 돈인데...,공장 지을 땐 좋다고 지어놓고 이제 와서 OEM이 좋은 거라고 팔아? 그것도 100억이나 손해보고? OEM이 좋은 거면 애초에 짓지 말던지 공장 판매한 돈이 개미한테 이롭게 쓰여 지지 않는다. 그렇게 회사 생각한다면 자사주 매입은 안하고 지분을 파는가?’라고 지적하고 있다.

또 ‘공장부지 설비는 절대 팔면 안 된다. 제이준의 자산은 너와 나의 돈인데 공장 판매 보다는 열심히 일을 해야 한다. 알에프텍 자사주와 에프엔 자사주 팔아서 신사업에 투자하라. 왜 가만히 있는 제이준 공장 부지를 파는가. 발에 땀나도록 영업해 러시아든 동남아든 일본, 중국 등등 거래처를 확보하라. 제이준에 유일한 부동자산을 처분하려고 하냐’고 지적하고 있다.

‘부끄럽지만 저는 이 주식을 매우 높은 가격에 16,000주를 가지고 있다. 물론 남들이 이야기하는 손절매도 못하고 지금까지 왔다. 한번쯤 기대도 하지만 최근의 회사 경영형태를 보면서 실망감이 많이 든다’고 토로하고 있다.

‘이진형씨가 알에프텍 가고 판나(에프앤리퍼블릭 오창근 대표이사 와이프)가 잠시 대표이사 하더니 채 몇 달 만에 고재영 대표이사로 바뀌는 이상한 경영형태를 보고 1년 전 인천공장을 짓더니 이제 매각을 한다는 너무 근시안적 형태에 분노를 느낀다’고 밝히고 있다.

‘분할 부결만이 소액주주의 의사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미 내부정보로 다 팔고 분할결정해서 주가 실신 지경이다. 이 지경에 지분도 고작 15프로면서 분할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직원이 방문하면 물적분할을 반대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더 이상 다른 분들 피해 안 가게 매년 적자나서 상폐 수순 밟는 게 옳다고 봅니다. 지분 있으신 주주들은 잘 생각해 보십시오. 이대로 다해주면 너무 억울하잖습니까? 주가 방어는 못해줄망정 오히려 지분을 팔아버리는 것은 안 된다’고 토로하고 있다.

‘현재 화장품 회사들 주가 많이 떨어지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자사주매입을 에스디생명공학은 자회사 흡수합병 하면서 방어하고 있다. 제이준은 회사분할과 자사주 매도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정민 기자 / leejm@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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