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LG생활건강우가 5.86%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세화피앤씨 6.59%가 6.95%의 하락을 보였다. 

특히 본느가 2천 원대 중반을 유지해왔으나 지난 5월 27일부터 오늘(4일)까지 하루도 빠짐없는 인상을 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5우러 24일 2,630원이었지만 오늘 4,245원으로 마감돼 무려 1,615원이 올랐다. 주당 가격은 100원이다. 지난 14일 추가상장(국내사모 CB전환) 공시 외에는 특별한 변수가 없다.

이와 관련, 국내 모 OEM사의 임원은 “본느는 국내 시장 보다는 미국 등 해외시장에 OEM를 하는 곳이다. 현재 대부분 회사들의 2분기 실적이 내부적으로는 마감된 상황이다. 2분기 실적이 매우 양호해 주가에 반영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4일 종가기준 화장품 주가가 0.25% 하락했다. 전체 41개 종목 가운데 세화피앤씨, 글로본, 아모레G우 등 19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하고 LG생활건강우, 본느, 에스디생명공학 등 16개 종목이 상승했다. 잇츠한불, 현대바이오, MP한강 등 6개 종목의 주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4일 마감 기준 전일 큰 폭으로 올랐던 세화피앤씨의 주가가 폭락했다. 6.59% 하락하며 전일대비 245원 내린 3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본의 주가도 3.18% 하락하며 90원 내린 27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아모레G우의 주가가 3.13% 하락했다. 전일대비 850원 내린 2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아모레퍼시픽우(-2.64%), 아모레G(-2.47%), 블러썸엠앤씨(-2.22%), 네오팜(-1.59%), 한국화장품(-1.46%), 아모레퍼시픽(-1.39%), 아이큐어(-1.37%), 콜마비앤에이치(-1.02%), 한국콜마홀딩스(-1.00%)의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LG생활건강우의 주가가 5.86%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전일대비 4만3000원 오른 77만7000원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본느의 주가도 4.17% 상승하며 전일대비 170원 오른 4245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에스디생명공학의 주가가 3.07% 상승하며 230원 오른 7730원을 기록했다.

이어 스킨앤스킨(2.30%), 에프앤리퍼블릭(2.30%), 컬러레이(2.03%), 클리오(1.77%), 아우딘퓨쳐스(1.46%), 오가닉티코스메틱(1.30%), SK바이오랜드(0.96%), LG생활건강(0.54%), 에이블씨엔씨(0.46%)의 주가가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0.88 포인트 내린 2066.97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4억2818만2000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4조7739억2600만원이다. 529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294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5.03 포인트 오른 702.53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6억4714만9000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3조7988억9900만원이다. 753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422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6월 4일 뷰티 증시 현황]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