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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 > 정책 2019. 06. 05. Wed
정책청와대, 화장품산업 육성 및 수출 촉진 챙긴다종합검토 끝나면 문재인 대통령 메시지 나올 듯...

수출 감소, 경상수지 적자, 미중 무역분쟁, 물가 인상, 기존 상권 붕괴 위험, 오피스 및 상가 공실 증가 등 국가 경제를 위협하는 요소가 늘어나면서 위기상황이 아니냐는 지적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화장품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3개월째 수출 실적이 지난 2018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 성장이라는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 사드가 한창이던 지난 2018년 3월에는 2017년 동월 대비 36.4%, 4월 67.2%, 5월 68.1%라는 성장 지표와는 매우 대조적이다.

특히 국내 기업들이 10여년이 넘도록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지 못해 더 이상 팔만한 제품이 마땅하지 않고 새로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지 못하고 중국 시장에만 의존하면서 위기를 자초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따라서 아모레퍼시픽과 엘지생활건강 등 대기업들은 꺼져가는 성장엔진을 살리기 위해 동남아와 유럽과 미국, 중동 등 수출국 다변화와 신제품 개발,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다수의 화장품사들은 오너들의 과감한 결단력 부족으로 미래가 불투명하다.

또 기재부 등 정부는 지난 3월에 ‘수출 활력 제고 대책‘을 발표했다. 이때 태국 등 해외 각국의 박람회 개최와 홍보, 마케팅, 지식재산권 확보 등 다양한 대책을 발표했다. 중기청도 최근에 중소기업 수출 촉진을 위한 전자상거래 지원 등을 발표했다.

이미 올해 초부터 각 부처가 화장품 수출 촉진을 위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아직 현장에서는 정부의 지원대책에 대한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3월부터 국내 화장품 수출 수치는 오히려 마이너스다.

상황이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음에 따라 청와대가 현안 문제를 재점검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 주목을 끌고 있다. 오늘 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내의 대기업과 중견기업, 유니콘기업, OEM기업 등 10여개 안팎의 화장품사들이 청와대 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 관계자는 “오는 12일에 개최된다. 이번 청와대 회의는 화장품 해외 수출 활성화와 규제 완화 등 전반적인 내용이 다뤄질 것으로 알고 있다. 화장품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건의 등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한 관계자는 “이번 청와대 회의가 끝나면 각 부처가 마련한 대책이 비교 검토되면서 종합적인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분한 검토가 끝나면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말했다.

한상익 기자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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