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주가가 연이틀 하락했다.

21일 종가기준 화장품 주가가 1.93% 하락했다. 전체 42개 종목 가운데 클리오, 제닉, LG생활건강 등 30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하고 아우딘퓨쳐스, 에프앤리퍼블릭, 아이큐어 등 9개 종목의 주가는 상승했다. 코디, 에이씨티, 글로본의 주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21일 마감 기준 클리오의 주가가 연이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7.22% 하락하며 1750원 내린 2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닉의 주가도 4.74% 하락했다. 전일대비 350원 내린 7040원에 장을 마감했다. 또 LG생활건강의 주가가 3.54% 하락하며 4만8000원 내린 130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세화피앤씨(-3.42%), 네오팜(-2.94%), 에이블씨엔씨(-2.92%), 콜마비앤에이치(-2.51%), 아모레퍼시픽우(2.51%), 블러썸엠앤씨(-2.42%), 현대바이오(-2.33%), 한국콜마홀딩스(-2.23%), 스킨앤스킨(-2.22%)의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종목은 아우딘퓨쳐스의 주가로 26.07% 상승했다. 전일대비 2750원 오른 1만3300원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아우딘퓨쳐스 관계자는 “특별한 이슈는 없었다. 하나금융투자의 레포트 때문인 것 같고 레포트에도 특별한건 없고 원래 나와있는 내용이었는데 대기수요의 상당 부분 울림이 있었던 것 같다. 첫 번째로는 중국쪽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데 써메딕에서 닉쿤을 기용해서 행사를 진행했고 중국 왕홍 비야가 써메딕 글루타치온 앰플을 30초에 13,000개를 판매했고 또 황치열씨랑 롯데면세점 본점에서 팬사인회를 했었는데 그런 것들로 주가가 오른 것 같다. 블랙캐비어 마스크도 초도물량이 다 나갔다는 보도자료가 나간 것과 하나금융투자에서 전체적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기초체력이 좋은 회사로 소개를 했고 1분기에 적자를 보였지만 점점 마진이 좋아진다는 내용으로 레포트가 나갔다. 2분기에 흑자전환 전망도 나오고 해서 오늘 주가가 좋게 나온 것 같고 근래에는 토니모리나 요즘 화장품 업체들이 다 실적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서 내부적으로 그런 이유가 아닐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에프앤리퍼블릭의 주가도 6.43% 상승하며 전일대비 90원 오른 14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아이큐어의 주가가 2.66% 상승하며 950원 오른 3만6700원을 기록했다.

이어 본느(2.51%), 코스온(1.21%), 잉글우드랩(1.06%), 제이준코스메틱(0.73%), 오가닉티코스메틱(0.41%), 아모레퍼시픽(0.29%)의 주가가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5.67 포인트 내린 2125.62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6억8019만9000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5조1123억2100만원이다. 287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533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4.68 포인트 내린 722.64를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10억8509만5000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4조3157억5100만원이다. 411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783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6월 21일 뷰티 증시 현황]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