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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뉴스 > 화장품 2019. 07. 02. Tue
화장품로레알, 유니레버에 매각된 3CE•AHC '훨훨'...국내 화장품 ‘준비소홀‘이글립스와 이니스프리 파우더 20만개 판매...선스프레이 시장 지각 변동

중국의 618 쇼핑 페스티벌이 종료됐다.

국내 화장품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짐작돼 티몰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의 국내 화장품 판매 상황을 체크했다. 마스크 팩을 비롯한 19개 제품 유형별로 가장 많은 판매실적의 브랜드와 제품만을 조사했다.

10만개 이상의 수량을 판매한 브랜드는 이글립스와 이니스프리의 파우더이고 나머지는 10만개 미만의 판매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18년 4월에 로레알에 매각된 스타일난다의 3CE가 립스틱, 블러셔, 아이섀도우 부문에서 또 지난 2017년 10월에 1조원에 유니레버에 매각된 커버코리아의 AHC가 스킨로션 세트와 아이크림 부문에서 각각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 두 브랜드는 해외 기업에 매각되기 전까지만 해도 기존의 국내 브랜드와 비교하면 열세였다. 하지만 이 브랜드는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선점하며 이번 618 쇼핑 페스티벌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또 신생 브랜드인 지피클럽의 JM솔루션의 마스크 팩이 기존의 러더스 등을 제쳤으며 스프레이 자외선차단제 부문에서도 레시피가 시장을 개척했으나 앞지르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레시피는 지난 2018년 말까지 누적 판매량 3,000만개를 달성했다.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이글립스는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브랜드다. 하지만 해당 브랜드의 파우더가 지난 6월 한 달 동안 티몰의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2만개라는 가장 많은 수량이 판매돼 주목을 받고 있다.

뒤를 이어 국내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진 이니스프리의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가 이니스프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15만개를 판매했다. 또 JM solution 꿀광 로얄 프로폴리스 마스크와 AHC Hyaluronic 스킨케어, 아크웰 아쿠아 크림이 각각 8만개를 판매했다.

PRAMY 미스트와 미샤M 퍼펙트 커버 비비크림은 7만개를, 더샘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와 3ce 무드 레시피 멀티 아이 컬러 팔레트는 6만개를, JM solution 청광마린진주 선스프레이와 애경AGE20’s 쿠션이 5만개를 각각 판매했다.

한편 중국의 해외직구 등 전자상거래 시장은 중국 시장감독관리국의 발표에 따르면 2018년 31억6300만 위안으로 전년보다 8.5% 증가하면서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중견 및 대기업들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

양정정 기자 / jungjung@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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