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주가가 전체 업종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총 42개 종목 가운데 10개 종목이 상승했지만 엘지생활건강우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은 중소향 종목이고 클리오 등 25개 종목이 하락했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를 비롯한 7개 종목은 보합세다.

특히 에이블씨엔씨의 경우에는 지난 6월 중순부터 시내면세점 입점과 다양한 브랜드를 판매하는 ‘눙크’ 3개점초 오픈, 벨라루스에 해외 점포를 오픈해 호재로 작용할 으로 전망됐지만 주가는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네오팜의 경우에도 중국 시장 확대와 전자상거래기업 인수합병 등 호재가 6월 초순에 발표됐다. 주상 상승이 이어지면서 지난 6월 17일에는 56,500원으로 마감됐지만 이후 지좃적인 하락장세가 나타나면서 오늘은 49,900원으로 4만원대로 하락했다.

한편 화장품 주가가 2.08% 하락하며 클리오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4.05% 하락하며 전일대비 950원 내린 2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바이오의 주가도 3.06% 하락하며 550원 내린 1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코스메카코리아의 주가가 3.04% 하락했다. 전일대비 650원 내린 2만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어 LG생활건강(-2.89%), 본느(-2.69%), 아모레퍼시픽(-2.44%), 토니모리(-1.98%), 에스디생명공학(-1.89%), 코스맥스(-1.82%), 리더스코스메틱(-1.61%), 아우딘퓨쳐스(-1.52%)의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종목은 에프앤리퍼블릭의 주가로 2.44% 상승했다. 전일대비 35원 오른 1470원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스킨앤스킨의 주가도 2.19% 상승하며 9원 오른 420원을 기록했다. 또 글로본의 주가가 2.02% 상승하며 55원 오른 2775원을 기록했다.

이어 씨큐브(0.91%), 컬러레이(0.53%), 한국화장품제조(0.52%), 세화피앤씨(0.47%), 제닉(0.44%), LG생활건강우(0.37%), 잉글우드랩(0.18%)의 주가가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7.72 포인트 내린 2122.02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4억6083만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4조1075억4100만원이다. 421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390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0.25 포인트 오른 696.25를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6억9644만5000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4조522억4900만원이다. 695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503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7월 2일 뷰티 증시 현황]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