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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 기업 2019. 07. 09. Tue
기업[하]왕홍 화장품 마케팅의 허와 실? '추후 판매와 향후 계획 '전무''현지 다양한 판매채널 확보와 마케팅 등 병행해야...

[왕홍 판매 후 향후 추진 계획]

따라서 왕홍 판매를 시행하고 이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발표한 해당 브랜드에 대한 현재의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취재했다.

로얄스킨은 "명동에 매장이 있어서 우연한 기회에 진행을 하게 된 것이다. 계획을 해서 진행한 것이 아니다. 앞으로도 계획은 아직 없다"고 DPC는 “마케팅 전략에 관련된 부분이므로 세부적인 내용을 공개하기 어렵다. 왕홍 판매는 아직 정확한 일정이 잡혀 있지 않다. 앞으로 중국쪽 시장은 계속 확대할 예정이어서 추후에 진행은 꾸준히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네오팜은 “담당자가 휴가라서 메모 남겼다”고 인천시 어울화장품은 "예전에 진행했던 회사인데 지금은 ICA 합자회사에서 하고 있어서 그쪽으로 문의를 해야 하는데 연락처를 모른다"고 설명했다.

스와니코코는 답변을 거부했다. 메디필은 확인 후 답변하겠다. 후즈후는 "마케팅 담당자가 공석이라서 아직 내부적으로 홀딩된 상태라 해당 사실여부를 확인해 줄만한 관계자가 없다“고 밝혔다.

   
 

[문제점]

최근에 왕홍 판매를 시행한 브랜드는 언론 보도를 통해서는 완판이나 준비된 수량 매진 등으로 발표했다. 현재 국내 화장품은 위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악화돼 있다. 이 상황에서 왕홍 판매를 통해 완판을 했다면 지속적인 왕홍 판매를 추진해야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로 나타났다.

게다가 현지 마케팅을 통한 중장기 전략 보다는 우선 팔고 보자는 성격이 강한 왕홍 판매는 국내 브랜드에게는 적절한 매출 향상 수단이다. 또 당장의 수익을 올리기 쉽고 국내 시장에서의 주가 상승 등 홍보 효과가 좋기 때문에 선호할만한 프로그램이지만 추후 왕홍 판매가 추진되지 않고 있다.

특히 일부 브랜드는 정확한 수량을 공개하지 않고 완판, 매진이라는 발표를 했지만 정작 수량 공개를 요구하면 답변을 거절하고 있어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 특히 상장사의 경우에는 왕홍 판매 보도가 나오면 주가가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하고 있어 자칫 일반 투자자의 판단을 흐르게 할 가능성도 있다.

아무튼 왕홍 판매는 한순간에 다수의 사람들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따라서 판매 보다는 신제품 등 브랜드를 알리기에 적합하다. 하지만 현지에서 다양한 판매 채널을 없으면 해당 제품을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따르므로 다양한 판매채널의 구축이 필요하다.

그리고 브랜드와 제품이 어느정도 중국 현지에서 인지도가 쌓여 있으면 그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분석된다. 결국 수많은 제품을 한번에 방송하므로 브랜드 인지도가 없는 제품은 판매에 한계가 있다. 띠라서 현재 마케팅과 판매 채널을 확보한 상태에서 왕홍 판매를 실시하면 대중적인 광고 비용 보다 저렴헤 전략적으로 실시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한상익 기자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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