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 - No.1 뷰티포털

> 산업 > 화장품 2019. 07. 08. Mon
화장품치료 의약품이 화장품 핵심 성분으로 속속 개발수크랄페이트 이어 지엔치파마의 피부노화 억제 성분 화장품에 적용

비타민 E보다 200배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갖고 있는 물질로 만든 화장품이 오는 9월에 출시된다.

특히 해당 물질은 노인성 뇌신경질환 신약 개발기업 ㈜지엔티파마가 개발한 신 물질이다. 따라서 동국제약의 마데카솔의 핵심 원료(시카)가 화장품에 응용되면서 더마코스메틱 개발이 진행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수크랄페이트가 차세대 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해당 성분은 위염과 위궤양 부위에 보호막을 형성하여 위산으로부터 점막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고 위산과다, 위염, 위-십이지장궤양, 역류성 식도염 치료 등 위장약으로 널리 사용된 성분이다.

   
 

한편 신약 개발기업 ㈜지엔티파마가 20여 년에 걸쳐 쌓아온 세포의 노화와 손상을 제어하는 연구개발 기술력을 통해 기능성 화장품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지엔티파마는 활성산소와 마이크로좀 프로스타글란딘 E2 합성효소-1(mPGES-1)을 억제하는 작용과 안전성이 입증된 신물질 트라이플루오로메틸페네틸메살라진(이하 TFM)을 기능성 화장품 용도 및 조성물로 특허 출원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TFM은 국제화장품원료 (INCI)와 한국화장품성분 사전에 새로운 화장품 소재로 등록된 바 있다.

피부의 노화가 진행되면서 표피층에서는 피부장벽이 약해지고 피지의 양이 줄어들어 피부는 거칠고 건조해진다. 진피층에서는 20대 중반부터 콜라겐이 매년 1 % 감소하며 피부 탄성이 줄어들고, 피하층에서 지방을 보관하는 세포의 크기와 수가 줄어들면서 피부가 처지며 깊은 주름이 생기게 된다.

자외선, 오염물질, 흡연은 피부조직에 과도한 활성산소의 생성을 유발하여 피부조직에 손상을 주고 히알루론산, 콜라겐 등의 피부성분을 파괴하여 노화를 촉진한다. 또한, 노화와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서 염증매개물질인 PGE2의 생성이 증가하는데, 이는 피부조직의 지속적인 손상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활성산소와 염증을 줄이면 노화와 외부자극에 의한 피부손상을 줄이게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실제로 항산화제인 비타민 E는 항노화 및 선케어 제품에 주요 성분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PGE2의 생성을 억제하는 살리실산 등의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는 피부노화를 조절하는 물질로 미국 식약처와 화장품협회에서 허가하고 있지만, 피부자극 및 태양 민감성 등의 부작용이 있다.

㈜지엔티파마에서 개발한 TFM은 비타민 E보다 200배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보여주며, mPGES-1에 작용해서 염증매개물질인 PGE2를 선택적으로 억제하기 때문에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보다 안전하다.

TFM에 대한 화장품 성분 등록과 특허출원을 마친 지엔티파마는 본격적으로 화장품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활성산소와 PGE2 생성을 억제하는 화장품 '지 미라클 엘릭서'를 9월 중에 출시할 계획이다.

지 미라클 엘릭서의 연구개발 책임자인 신진희 박사는 “TFM은 항산화 및 염증억제 효과와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된 기능성 화장품의 신소재”라며 “피부노화는 물론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 색소침착,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상익 기자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