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산하 기관, 대기업, 중소기업 등 3자간 상생 협력을 도모, 소비자 안전 확보 노력

한국P&G(대표 발라카 니야지)는 지난 23일 한국소비자원이 주최한 ‘중소기업 안전관리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여했다. 한국P&G는 같은 업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제품의 위해성 및 안전성 평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국소비자원 '중소기업 안전관리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피앤지 R&D 과학기술부 권석 박사가 '소비자제품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은 한국피앤지, 아모레퍼시픽, 유한킴벌리 등 주요 생활용품 기업들의 자발적 발제를 통해 생활화학제품 및 화장품 등 제조・판매 중소기업들에게 안전성 평가 방법과 실제 적용 사례, 어린이 제품의 안전 요건 등을 공유하고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부 산하 기관, 대기업, 중소기업 등 3자간 상생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로 의미가 깊다.

한국P&G는 ‘소비자제품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주제로 제품 위해성 평가 원칙에 대한 기본개념, 생활용품 원료 및 생활용품의 안전성 평가법에 대해 발표했다. 소비자들이 매일 사용하는 주요 생활용품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해당 발제를 담당한 피앤지 R&D 과학기술부 권석 박사는 “처음으로 공공기관과 주요 소비재기업, 중소업체가 협력을 다지는 행사에서 발제를 맡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한국P&G는 앞으로도 한국소비자원 및 해당 산업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선제적인 소비자 안전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피앤지는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안전 이슈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출범한 사업자 정례협의체의 회원사로, 위해 저감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개하며 선도 생활용품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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