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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 > 정책 2019. 07. 31. Wed
정책화장품, 크로스보더 시장 진출? '중국 리스크 벗고 글로벌 시장 준비'화장품 배송서비스 클레임 발생률 급감하며 전체 2.9%로 미약...

크로스보더 화장품 배송대행 서비스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클레임이 발생 빈도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앞으로 국내 소비자들은 해외직구를 통한 화장품 구매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반면에 국내 화장품은 그만큼 판매할 기회가 낮아지므로 이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특히 현재 세계적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이 크게 성장하는 추세다. 때문에 국내 화장품도 크로스보더를 적극적인 판매 수단으로 활용해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및 세일 전략을 수립해 나가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게다가 국내 화장품은 지난 10여년간 중국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따라서 크로스보더 시장 진출은 과거 보다 좋은 조건이 형성되었다. 중국 시장의 리스크를 벗어나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해외직구가 점점 활성화되면서 지난 5개월간 화장품 등을 비롯한 해외직구 배송대행 서비스 관련 소비자불만 및 피해를 분석한 결과 의류와 신발품목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반면 화장품은 화장품 비중은 매우 낮았다고 밝혔다.

의류 및 신발은 2017년 145건, 2018년 151건, 올해(1-5월) 45건 등 통 341건으로 21.8% 차지했다. 화장품의 경우에는 2017년 25건, 2018년 16건, 올해(1-5월) 4건 등 총 45건으로 클레임 건수는 감소하고 있으며 전체 품목 중 2.9%라는 가장 낮은 비중을 보이고 있다.

배송관련 클레임 유형은 배송 및 배송지연이 398건으로 전체의 25.5%로 가장 많았으며 파손 161건(10.3%), 분실 140건(9.0%) 등이다. 수수료 부당청구 및 가격불만은 259건(16.4%), 환급지연 및 거부 169건(10.8%), AS불만 104건(6.6%), 기타 242건(15.5%) 등이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배송대행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외 쇼핑몰에 주문한 후 바로 배송대행지에 배송신청서를 작성하고, 물품명, 사이즈, 색상, 물품 사진 등을 상세히 기재할 것, ▲고가 물품 구입 시 가급적 배송대행지를 거치지 않고 국내로 직접 배송해 주는 쇼핑몰을 이용할 것, ▲분실·파손 시 배송대행 업체의 배상 규정을 확인하고 배상한도를 초과하는 고가 물품은 보험 가입을 고려할 것, ▲분실·도난 피해 발생 시 온라인으로 현지 경찰에 물품 도난신고(폴리스 리포트 작성)를 하고 쇼핑몰 측에 적극적으로 배상을 요구할 것 등을 소비자에게 당부했다. 또한, 한국소비자원은 배송대행 업체에 고가물품의 분실·도난 등 배송대행 관련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배송대행 업체별로 물품 분실·파손 시 적용되는 배상 한도가 다르므로 배송대행 의뢰 전에 이를 확인하고, 배상한도를 넘는 고가 물품을 배송 의뢰하는 경우에는 별도로 보험 가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주요 배송대행 업체의 분실·파손 배상한도를 살펴보면, ‘몰테일’과 ‘아이포터’, ‘유니옥션’은 미화 500달러, ‘오마이집’은 미화 400달러, ‘뉴욕걸즈’는 한화 50만원까지라고 설명했다.

한상익 기자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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