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한불의 1만 원대 주가시대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잇츠한불 주가는 지난 5월 중순까지 25,000원대를 유지했다.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7월 29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18,850원으로 거래됐다. 이후 2만 원대 회복의 기미가 나타났지만 반등하지 못하고 오늘(9일) 17,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2분기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고 공시했지만 시장 반응은 냉정했다. 10원이라는 아주 소폭의 주가하락이 발생했다. 따라서 지난 8월1일부터 1만 원대 이하로 거래되면서 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9일 마감 기준 화장품 주가가 0.64% 상승했다. 전체 42개 종목 가운데 아이큐어, 스킨앤스킨, 클리오 등 15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한국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 한국콜마 등 21개 종목은 하락했다. 아모레퍼시픽, 토니모리, 세화피앤씨 등 6개 종목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9일 종가기준 아이큐어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며 6.64% 상승했다. 전일대비 1450원 오른 2만3300원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스킨앤스킨의 주가도 5.50% 상승하며 전일대비 18원 오른 345원에 거래를 마쳤다. 도 클리오의 주가가 3.01% 상승하며 550원 오른 1만8800원을 기록했다.

이어 LG생활건강우(2.05%), LG생활건강(1.81%), 아모레G(1.47%), 글로본(1.00%), 한국화장품제조(0.97%), 현대바이오(0.85%), 잉글우드랩(0.65%), MP한강(0.63%)의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종목은 한국콜마홀딩스의 주가로 8.56% 하락하며 1900원 내린 2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주가도 7.93% 하락하며 전일대비 2200원 내린 2만5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또 한국콜마의 주가가 4.88% 하락했다. 전일대비 2450원 내린 4먼7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한국화장품(-4.06%), 본느(-3.88$), 코스메카코리아(-3.58%), 코리아나(-3.33%), 오가닉티코스메틱(-2.87%), 제이준코스메틱(-2.73%), 리더스코스메틱(-2.56%)의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17.14 포인트 오른 1937.15를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6억4423만1000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4조9169억7900만원이다. 535개 종목이 상승하고 299개 종목의 주가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4.60 포인트 오른 590.04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6억7918만8000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4조922억1200만원이다. 828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413개 종목의 주가는 하락했다.

[8월 9일 뷰티 증시 현황]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