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전자상거래 판매액 4조82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가 시급하다. 신제품 론칭은 618쇼핑 페스티벌을 적극 활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크로스보더(해외 직구)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국내 브랜드에서는 폭발적인 성장이나 성공사례가 발표되지 않고 있지만 우리나라가 전체의 13%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채널변화가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중국 상무부는 상반기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 2019 상반기 전자상거래 판매액은 4조82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를 증가했고 1분기보다 2.5%를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 B2C 판매가 전국 온라인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5.8%로 전년 동기 대비 4.1% 높아졌으며 이 가운데 화장품과 스마트홈, 헬스케어 등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30% 이상을 증가해 화장품 판매채널이 전자상거래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제1회 '쌍품 온라인 쇼핑 페스티벌'에 10만여 브랜드가 참여해 770억 위안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2%를 증가했으며 지난 '618쇼핑페스티벌‘에서 100만 건의 신제품이 출시돼 국내 브랜드도 신제품 출시시기 등 마케팅 전략 수립에 반영해 나가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역별 전자상거래 비중은 동부지역은 83.2%, 중부지역은 9.6%, 서부지역은 5.9%, 동북지역은 1.3%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증가 속도는 각각 17.8%, 35.4%, 13.9%, 20.6%였으며 대도시는 생선, 화장품, 애완동물 용품 등의 판매액이 빠르게 증가했고 중소도시와 농촌지역은 의류, 자동차용품, 가정용 전기 등의 판매가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대도시의 소비자들이 전자상거래를 이용해 화장품을 구매를 하고 있어 지역별 판매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크로스오버 전자상거래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20%를 초과했으며 수입국은 일본 19.1%, 미국 13.9%, 한국 10.7%로 크로스오버 시장에서 일본과 9% 정도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품목별로는 화장품, 양유식품, 일용품의 수입액이 상위 3위였고 각각 34.8%, 24.7%, 9.6%를 차지했다.

또 수많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개방부능을 강화하고, 시장 확대를 중점적으로 배치하며, 커뮤니티 생태계에 용합하면서 전자상거래와 오프라인과의 결합이 중점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소셜커머스 모델은 더욱 다원화되고, 커뮤니티 콜라보레이션, 지인 같이 구매, 생방송, 포럼, 짧은 동영상 등이 경쟁적으로 발전하여 소비자의 차별화된 수요를 충족하고, 소비 잠재력을 끊임없이 촉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사 원문]

8月8日,商务部电子商务司负责人介绍了2019年上半年全国网络零售市场发展情况。

2019上半年,我国网络零售市场保持快速增长,全国网上零售额达4.82万亿元,同比增长17.8%,比一季度加快2.5个百分点。其中,实物商品网上零售额3.82万亿元,增长21.6%,占社消零的比重为19.6%,比一季度提高1.4个百分点,对社消零增长的贡献率达44.8%,比一季度提高3.6个百分点。在激发需求潜力、扩大国内消费方面的作用不断增强。

该负责人表示,上半年,我国网络零售市场呈现以下特点:

一是消费提质升级趋势明显。据商务大数据监测,网络零售B2C模式占比不断提升。B2C零售额占全国网络零售额的比重达75.8%,较上年同期提升4.1个百分点。化妆品、智能家居、保健品等消费升级商品销售额增长较快,同比增速均超过30%。10万多品牌参与首届“双品网购节”,销售额达770亿元,同比增长超过32%。新品加快上市,主要电商平台的核心品牌,80%以上在今年“618”期间发布了新品,销量超过百万件。

二是地域消费热点呈现差异。据商务大数据监测,上半年东、中、西和东北地区网络零售额占全国比重分别为83.2%、9.6%、5.9%、1.3%;同比增速分别为17.8%、35.4%、13.9%和20.6%。不同地域呈现不同消费热点:大城市生鲜、化妆品、宠物用品等零售额增长较快,中小城市和农村地区服装、汽车用品、大家电等零售额增长较快。

三是农村电商发展潜力较大。随着数字乡村建设、电子商务进农村综合示范、网络扶贫等工作深入推进,农村网络零售增速不断加快,电商扶贫成效显现。据商务大数据监测,上半年全国农村网络零售额达7771.3亿元,同比增长21.0%,增速高于全国3.2个百分点。全国农产品网络零售额1873.6亿元,同比增长25.3%。商务部指导中国电商扶贫联盟积极开展农产品品牌促进工作,完成464家贫困地区农产品品牌企业“三品一标”认证培训,已有129家正在进行认证。全国贫困县网络零售额达659.8亿元,同比增长18.0%。

四是跨境电商保持较快增长。商务大数据监测显示,今年上半年主要跨境电商平台零售进口额同比增长超过20%。从源产地看,自日本、美国、韩国进口额排名前三,占比分别为19.1%、13.9%和10.7%。从品类看,化妆品、粮油食品和日用品进口额排名前三,占比分别为34.8%、24.7%和9.6%。

五是电商与实体融合更加紧密。上半年,线上与实体的融合向着贴近消费者、提升运营效率的方向发展。许多电商平台强化开放赋能,重点布局下沉市场,融入社区生态,取得良好效果。社交电商模式更加多元,社区拼团、熟人拼购、直播、论坛、短视频等竞相发展,充分满足消费者差异化需求,推动消费潜力不断释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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