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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 기업 2019. 08. 23. Fri
기업LG생활건강, “피지오겔 좋은 브랜드지만 M&A 검토는 없었다”에이본 재팬, 에이본 광저우, 루치펠로, 뉴 에이본 지분 인수등 활발

오늘 LG생활건강의 홍보실은 “피지오겔은 분명 훌륭한 스킨케어 브랜드는 틀림없다. 하지만 피지오겔의 인수합병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한 사실이 없다. 특히 피지오겔이 매물로 나왔다고 해도 현 상태에서는 인수 의향이 없다”고 말했다.

현재 피지오겔이 매물로 나왔으며 LG생활건강 등 국내 브랜드들이 인수의향을 갖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LG생활건강은 공식적으로 ‘아니다’라고 밝힌 것이다.

   
 

엘지생활건강은 지난 2018년부터 굵직굵직한 M&A를 성사키켜 주목을 받고 있다.

2018년 4월 24일애 일본 에이본 1,032억원에 인수했다. ‘AVON Japan’은 1968년 일본 도쿄에서 사업을 시작한 뒤, 50년간 화장품 사업을 해오고 있는 회사로, 2017년 매출은 약 1,000억원 수준이다. 특히 ‘AVON’은 일본 자국 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이는 일본 시장에서 매출 순위 21위로, 랑콤(27위), 에스티로더(41위) 등의 글로벌 브랜드 보다 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9년 1월 8일에는 에이본 광저우 생산법인 794억원에 인수했다. 에이본 광저우 공장은 약 2만4000평의 부지에 건물 면적 1만5000평인 대규모 화장품 공장으로 연간 1만3000톤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가지고 있다. 또 미국 FDA 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초·색조 화장품과 헤어·바디제품 등 다양한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2019년 2월에는 치약 브랜드 ‘루치펠로‘ 26억원에 인수했다. 루치펠로는 개당 1~2만원 가량의 고가 치약 브랜드로 이탈리아 치약 브랜드 ‘마비스(Marvis)’ 등과 함께 프리미엄 오랄 케어 브랜드로 꼽힌다.

2019년 4월 25일에는 뉴에이본 지분 100%를 1억2,500만달러(한화 약 1,450억원)에 인수했다. ‘New Avon’은 매출이 13조원에 달하던 Avon의 글로벌 사업 본사 역할을 했던 회사로 IT, 구매, 물류, 영업, 그리고 일반 관리 분야에도 탄탄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New Avon은 현재 미국, 캐나다, 푸에르토 리코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며, 2018년 매출은 약 7,000억원 수준이다.

한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의 웹사이트는 피지오겔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1847년 독일에서 스티펠 컴퍼니를 창립, 1910~1914년 스티펠사의 라벨이 찍힌 비누를 전세계 수출, 1960~1979년 ‘스티펠 연구소’로 사명 변경, 놀라운 판매고와 성장률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피지오겔에 대해서는 독일에서 시작해 165년간 피부에 대한 연구와 신뢰를 이어온 피부 과학 기업 스티펠이다. 역사와 과학은 자극에 민감하고 뿌리 깊은 건조함을 해결해 줄 단 하나의 해답인 피지오겔을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화려한 광고나 패키지 없이도 전 세계인의 사랑과 입소문을 이어올 수 있었던 건 바로 피지오겔의 놀라운 효능에서 비롯된다. 피지오겔 보습제는 독보적인 바이오미믹2 테크놀로지®를 사용, 피부와 유사한 성분으로 이루어져 피부지질 깊숙이 스며들어 단순히 수분을 채우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건조함을 유발하는 피부 속 근본 원인을 메워준다. 그 어떤 보습제를 발라도 만족할 수 없었던 피부 속 꽉 찬 보습. 피지오겔이 그 해답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피지오겔은 피부 자극 유발성분을 배제하고, 여드름을 유발하지 않는 논코메도제닉3(Non-comedogenic) 제품으로 어느 피부에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제품 라인은 카밍 릴리프, 데일리 모이스처 테라피, AI 리페어 라인(병의원 전용)이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 leejm@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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