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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 > 로드숍 2019. 08. 30. Fri
로드숍[상]명동•홍대 화장품가맹점, "한일관계 악화...뚜렷한 감소는 없다"틴트 등 색조제품 위주로 일회 평균 수만원대 정도에서 구입...

한일 경색국면에 대한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일본 관광객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대폭적인 감소가 없이 차분하다는 주장이 명동의 화장품 샵을 운영하는 중견 브랜드에서 제기됐다.

   
 

따라서 일본 관광객이 주로 찾는 명동과 홍대지역의 화장품 로드샵 총 20개를 대상으로 일본 관광객에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전화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 극심한 감소 현상은 없으며 오히려 올해 초에 비해 증가됐다.

특히 일본 관광객은 각 로드샵의 베스트 셀러 등 특색 있는 제품을 구매하면서 공통적으로 아이브로우나 쿠션, 틴트, 립스틱 등 색조 제품과 마스크 팩 등을 주로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일회 구매 금액은 대략적으로 수천원부터 수만 원대 정도인 것으로 파악돼 친구나 지인들을 위한 선물을 대량으로 구입하기 보다는 자신이 직접 사용할 아이템만 선별적으로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A 로드샵의 명동 가맹점들은 “일본관광객이 올해 초에 비해 감소하지 않았다. 주로 색조 제품 위주로 구매하고 있다. 5월쯤부터 줄어들은 것 같다. 색조 제품이나 립스틱을 구매하고 필요한 제품만 사고 있다. 전에는 20~30만원씩 구매하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10만원도 안 된다.”고 말했다.

홍대지역의 가맹점은 “일본관광객이 올해 초에 비해 감소하지 않았다. 요즘도 계속 많이 온다. 마스크팩, 마스카라 픽서, 오렌지나 핑크 계열 틴트, 섀도우 들을 구매한다. 비싼 제품은 구매를 거리고 있으며 5천 원짜리 섀도우, 6천원 짜리 마스카라픽서 등 본인이 필요한 제품만 구매한다.”, “일본관광객이 올해 초에 비해 더 많아져 아이러니 하다. 젊은 층의 여행객이 많다.”, “특별히 줄어든 것 같지 않고 비슷하다. 과거에도 일본관광객이 많지 않았었다. 마스크팩을 주로 구매한다. 거의 1+1으로 묶어서 판매하기 때문에 20개 정도 산다. 2~3만원 정도 구매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B 로드샵의 명동지역 가맹점은 “일본관광객이 올해 초에 비해 좀 줄어들었다.”, C 로드샵 명동지역 가맹점은 “일본관광객이 올해 초에 비해 감소된 것 같다.”, 다른 가맹점은 “일본관광객이 올해 초에 비해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아이브로우나 쿠션, 틴트 등을 구매한다. 구매 금액은 2-3만 원 정도이다.”, “과거에도 일본관광객은 많지 않았다. 해외 관광객들이 전체적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C 로드샵 홍대지역 가맹점은 “올해 초와 비슷하다. 많이 사는 분들도 간혹 있긴 하지만 보통 1~2만 원 정도 구매한다.”, “올해 초에 비해 더 많아졌다. 꾸준히 온다. 단체로 들어와서 구경만 하고 사진 않는다.”고 말했다.

D 로드샵의 명동지역 가맹점은 “잘 모르겠다. 다양하게 구매한다. 3천원 대부터 1만원 대 정도다”, “올해 초에 비해 줄지 않았다. 단품 구매할 때도 있고 3만 원 정도 사이다.”고 응답했다.

D 로드샵의 홍대지역 가맹점은 “크게 변화는 없다. 아직도 많이 온다. 주로 유명한 제품을 구매한다. 신중한 편이라서 예상외의 물건을 구매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 로드샵 명동지역 가맹점은 “큰 변화는 없다.”, “변화가 없으며 요즘도 꾸준하게 찾고 있다. 주로 색조 제품위주로 구매한다.”고 밝히고 홍대지역의 가맹점은 “올해 초와 비슷하다. 섀도우를 많이 구입한다. 한번 구매시 1~2만 원 정도다”리고 응답했다.

D 로드샵 명동 가맹점은 “올해 초와 비슷하며 요즘도 꾸준하게 오고 있다. 다양하게 구매한다.”고 말하고 홍대지역 가맹점은 “크게 줄진 않고 약간 줄었다. 에센스나 색조 제품을 주로 구입한다. 일회 구매 시 2~3만 원 정도다”고 밝혔다.

E 로드샵 홍대지역 가맹점은 “일본관광객이 올해 초에 비해 더 많아졌다. 높은 금액대의 제품은 구매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 leejm@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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