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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 > 로드숍 2019. 09. 02. Mon
로드숍[하]'일본 관광객, 수만원 VS 중국 관광객, 수십만원'

화장품 로드샵이 중국 관광객에 대한 기대는 높지만 당최 증가할 기미가 없다는 게 명동과 홍대지역의 로드샵의 주장이다.

하지만 일본 관광객은 주로 메이크업 제품을 구입하면서 평균 구매 단가가 수만 원대에 이르고 있는 반면 중국 관광객의 경우에는 스킨케어 제품을 구입하고 있으며 평균 구매 단가가 10만 원대로 조사됐다.

   
 

특히 중국 관광객의 구매 패턴이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감지됐다. 과거에는 매장에서 추천하는 제품을 구입했지만 최근에는 일부 관광객은 해당 제품을 면세점과 인터넷 판매 가격을 비교해 구매하고 있어 앞으로 공정한 가격정책을 시행해야 할 것으로 진단된다.

또 일부 가맹점은 홍콩 사태로 올해 초 보다 감소했다며 주장이 제기됐다. 홍콩정부가 범죄인에 대한 인도법안인 ‘홍콩 송환법’을 입법하려하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한때 홍콩국제공항이 마비되는 사태를 빚었다.

이 같은 내용은 명동과 홍대 지역의 각 로드샵 가맹점 20개를 무작위로 선정해 올해 초와 현재의 중국 관광객 변동 추세와 주로 구입하는 제품과 일회 평균 구입 금액 등에 대한 전화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다.

A 로드샵의 명동지역 가맹점은 “대만, 홍콩 관광객들은 조금 오는데 중국 관광객들은 많이 줄었다. 보따리상들은 면세점으로 많이 가는 것 같다. 쿠션이나 마스크팩을 주로 구매한다. 구입 비용은 적어도 10~20만 원 정도다.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면세점이나 브랜드샵과 가격을 비교해서 구매한다.”, 홍대점은 “큰 변화는 없다. 사드 때 줄었지만 그 이후로는 비슷하다. 스킨, 로션, 에센스, 립 마스크 등이다. 최소 10만 원 이상은 구매한다.”, “꾸준히 온다. 차이는 별로 없다. 대부분 기초제품 위주다. 기본 10만 원 정도 구매하고 많이 사면 30~50만 원 정도 다.”라고 응답했다.

B 로드샵 명동지역 가맹점은 “비슷하다.”고 말했다. C 로드샵 명동지역 가맹점은 “올 초와 비슷하다. 마스크팩과 에센스다. 대부분 10만 원 정도 구매하고 많이 사면 20~30만원 혹은 50만원도 있다”, “전체적으로 줄었다. 인기 제품위주로 구매한다. 과거에는 대량구매가 있었지만 요즘에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C 로드샵의 홍대 지역 가맹점은 “올해 들어서 많이 줄었다. 기초제품과 팩이다. 10~20만원 정도 사는 사람도 있고 많이 사면 50~60만원, 100~200만원씩 구매하기도 한다.”, 같은 지역 가맹점은 “요즘 안 온다. 홍콩 문제 때문인지 확 줄었다. 필요한 제품을 골고루 구매한다. 5~7만원 정도이며 많이 사면 100만원까지도 관광객도 있다.”고 말했다.

D 로드샵 명동지역 가맹점은 “많이 줄어들었다. 한번 구매시 평균 10~20만원 정도다.”, “올 초와 비슷하다. 보통 스킨케어 제품을 구매한다. 거의 3만 원 이상을 구매한다. 10만 원 이상까지 사기도 한다.”고 밝혔다.

D 로드샵 홍대지역 가맹점은 “눈에 띄는 변화는 없다. 아직도 많이 오는 편이다. 대부분 소개하는 제품위주로 구매한다. tax free가 3만 원 이상이므로 보통 3만 원 이상은 구매한다. 많이 사는 사람들은 20~30만원 사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E 로드샵 명동지역 가맹점은 “최근에 많이 줄었다. 립스틱이나 섀도우 등 색조 제품을 많이 구매한다. 구매 단가는 일본 관광객들보다 많았지만 요즘은 줄었다.”고 말하고 같은 로드샵 홍대지역 가맹점은 “이번 달에 조금 늘었다. 마스크팩과 아이라이너를 주로 구매한다. 한번 구매시 5만원~10만원 정도다”고 설명했다.

F 로드샵 명동지역 가맹점은 “꾸준하다. 마스크팩과 기초 제품 위주로 구매한다. 한번 구매시 평균 10만 원 이상이다.”고 밝히고 같은 로드샵 홍대지역 가맹점은 “올해 초와 비슷하다. 기초제품 위주로 사간다. 한번 구매시 금액은 7~10만 원 정도다”고 답했다.

G 로드샵 홍대지역 가맹점은 “전보다 조금 줄었다. 크림위주로 구매하고 있다. 한번 구매시 일본관광객 보다는 높은 금액대의 제품을 구매하는데 고객마다 각기 다르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 leejm@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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