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은 국내 마스크 팩의 선두주자다.

리더스코스메틱 등 경쟁 브랜드는 상장을 했지만 메디힐은 사드라는 예기치 않은 사건이 발생해 상장기회를 놓쳤다. 현재 상장 추진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게다가 인터넷에 기반을 둔 마녀공장을 인수하고 메이크힐이라는 색조 브랜드도 출범시키며 단일 아이템이라는 지적에서 벗어나려는 행보를 하고 있다.

Q. 중국 진출은 언제부터 했나?

A. 2013년부터 중국 수출이 시작했다. 중국 매출이 본격적으로 크게 증가하기 시작한 2015년, 현지 사업을 본격화하고 중국 유통채널과 유통업체, 그리고 소비자들과 보다 긴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당해년 10월에 상하이 법인을 설립했다.

Q.중국의 관리시스템은 ?

A. 현재 상하이 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대리상들과, 중국 유통채널의 제품 공급부터 프로모션 진행 및 마케팅 진행까지 함께 협의하여 진행하고 있다.

Q. 티몰 등 중국 전자상거래 채널은 어떤 방식으로 운영하나?

A.엘앤피 코스메틱 – 채널 운영업체 – 전자상거래 채널 등 3자간 긴밀하게 비즈니스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상품, 프로모션, 마케팅 등에 대한 기획을 함께 논의하고, 각자의 업무들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Q. 메디힐 마스크팩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A. ① 세분화/멀티화/개성화 된 국내 최대의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② 시장에서 판매량으로 검증 받은 원단과 미용액의 조화로 원단과 액의 사용감이 다른 상품과 비교하여 차원이 다른 촉촉함과 사용성을 지니고 있다 ③ 국내 최초 및 최대의 자동화 공정과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재도 진행 중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위생적인 생산과정에서 생산량을 충당하고 있다 ④ 피부전문가의 처방과 메디컬 성분의 조화를 제품 디자인에 잘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Q. 앞으로 중국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

A. 중국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현지 마케팅 강화하고 지역별, 소득별 다양한 소비자 층을 타켓으로 한 맞춤형 신제품 개발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Q. 현지 마케팅이나 홍보는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가?

A. 중국 대표 SNS 커뮤니티, 홈페이지, 언론홍보, 포털사이트 등의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중국 대표 유통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영업 마케팅 활동과 실행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