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종목의 주가가 전 업종에서 가장 높은 3.67% 올랐다.

최근 상장된 올리패스가 전날 대비 29.95%(5,450원)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단숨에 2만원대 중반인 23,6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가격 인상 측면에서는 엘지생활건강이 전날 대비 55,000원으로 가장 많이 오르면서 132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상장 후 지속적인 주가하락을 보이면서 지난 4일 사상 처음으로 14,500원으로 하락한 씨티케이코스메틱스도 주가 상승에 힘입어 전날 대비 300원이 오르면서 14,700원으로 마감됐다. 최근 주가 하락에 대해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담당자가 이번주까지 휴가이므로 설명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한편 8일 마감 기준 화장품 주가가 3.67% 상승했다. 전체 43개 종목 가운데 올리패스, 제이준코스메틱, 아모레G우 등 29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현대바이오, 에스디생명공학, 잉글우드랩 등 9개 종목은 하락했다. 글로본, 오가닉티코스메틱, MP한강 등 5개 종목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8일 종가기준 올리패스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29.95% 상승하며 전일대비 5450원 오른 2만3650원을 기록했다. 제이준코스메틱의 주가도 6.94% 상승하며 275원 오른 4235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아모레G우의 주가가 5.39% 상승했다. 전일대비 1450원 오른 2만8350원을 기록했다.

이어 에프앤리퍼블릭(5.10%), 아모레G(4.45%), 에이블씨엔씨(4.35%), LG생활건강(4.35%), 리더스코스메틱(4.33%), 콜마비앤에이치(3.94%), 아모레퍼시픽(2.74%), 한국콜마(2.72%), 코리아나(2.72%)의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종목은 현대바이오의 주가로 2.95% 하락했다. 전일대비 400원 내린 1만3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스디생명공학의 주가도 2.68% 하락하며 전일대비 160원 내린 5810원에 장을 마감했다. 또 잉글우드랩의 주가가 1.53% 하락하며 80원 내린 5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컬러레이(-1.46%), 제닉(-1.36%), 씨큐브(-0.52%), 아이큐어(-0.45%), 네오팜(-0.41%), 코스온(-0.30%)의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24.52 포인트 오른 2046.25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4억3141만1000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4조1407억300만원이다. 531개 종목이 상승하고 284개 종목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8.20 포인트 오른 635.41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8억4980만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6조158억3800만원이다. 807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412개 종목은 하락했다.

[10월 8일 뷰티 증시 현황]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