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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 > 백화점 2019. 10. 24. Thu
백화점세포라, 한국 첫 매장 오픈하며 국내 뷰티시장의 새 장을 열다프레스티지 제품 라인업, 온라인 스토어 동시 오픈,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새로운 뷰티 경험 선사

세포라 코리아(대표이사 김동주)가 업계와 언론, 고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24일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국내 첫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를 공개하며 한국 진출의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세포라 코리아 대표이사 김동주와 아시아 사장 벤자민 뷔쇼가 세포라 한국 첫 매장 파르나스몰점 오픈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전날부터 시작된 500여미터에 이르는 대기 행렬은 많은 고객들이 세포라의 국내 진출을 고대해왔음을 여실히 입증했으며, 첫날부터 그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공식적인 오픈을 알리는 뷰티 어드바이저(Beauty Advisor)와 세포라 본사직원들의 역동적이고 흥겨운 댄스는 세포라 특유의 강렬하고 열정적인 에너지로 파르나스몰 일대에 몰려든 대기 고객과 언론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22m에 이르는 시원하게 트인 전면 입구와 흐르듯이 기둥을 감싸고 내려오는 블랙앤화이트 리본끈으로 완성한 고급스러운 매장 디자인은 프랑스 디자인 에이전시 말렙(Malherbe)의 작품이다. 곡선미를 최대한 강조한 리본과 세포라를 상징하는 블랙과 화이트를 멋스럽게 배치해 자유롭고 개방적인 세포라만의 뷰티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벤자민 뷔쇼(Benjamin Vuchot) 세포라 아시아 사장은 “한국 시장은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이면서도 트렌드에 민감하고 뷰티에 높은 이해도를 가진 고객을 중심의 시장이기에 세포라의 한국 시장 진출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며, “세포라의 한국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아시아내 ‘가장 사랑받는 뷰티 커뮤니티(Be the most loved beauty community)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세포라는 이날 해외 독점 브랜드, 국내 독점 브랜드, 니치 향수 컬렉션, 세포라 컬렉션을 포함한 100여개에 이르는 차별화된 브랜드 라인업을 공개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해외 여행 또는 타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해야했던 해외 브랜드 라인업을 국내에서도 세포라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다.

세포라 코리아 김동주 대표이사는 “세포라의 첫 매장을 국내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고 뜻깊은 날”이라며, “그간 국내 뷰티 시장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국내 고객을 위한 새롭고 다채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나감과 동시에 국내 뷰티 트렌드를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며 한국 뷰티 시장의 새 장을 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화제의 중심에 오른 것은 세포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점 브랜드 라인업이다. 지금까지 해외 구매나 직구로만 만나볼 수 있던 타르트(tarte), 후다 뷰티(Huda Beauty), 아나스타샤 베버리힐즈(Anastasia Beverly Hills), 조이바(Zoeva), 스매쉬박스(Smashbox) 등 40여개에 이르는 해외 독점 브랜드는 뷰티 마니아들의 발길을 분주하게 했다. 세포라가 선정한 잠재력 있는 국내 독점 브랜드 ‘활명(Whal Myung)’, ‘탬버린즈(Tamburins)’, ‘어뮤즈(Amuse)’도 눈길을 끌었다.

세포라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위해 향수 라인업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 아틀리에 코롱(Atelier Cologne), 로에베(Loewe), 부쉐론(Boucheron), 반 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 등의 프레스티지 향수와 니치 향수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한 향수 섹션은 프레스티지 뷰티 리테일러 세포라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매장 내 고객 경험은 오프라인 매장의 중요성과 함께 세포라가 가장 강조하며 투자를 아끼지 않는 부분이다. 세포라는 고객 모두가 매장 내에서 즐겁게 놀이하듯이 자신 안의 뷰티본능을 깨우며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했다.

먼저, 세포라의 뷰티 어드바이저는 세포라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매장 내 고객 경험을 완성한다. 모든 입점 브랜드에 대한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거친 뷰티 어드바이저는 세포라 특유의 열정과 에너지를 가지고 고객에 맞는 제품을 제안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숙련된 메이크업 기술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고객에게 제품과 사용법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뷰티 플레이(Beauty Play)’는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15분간 무료로 제공하는 메이크 오버 서비스다. 피부표현, 아이∙립 메이크업 등 7가지 메뉴 중 고객이 원하는 메뉴를 선택한 후 전문성을 갖춘 뷰티 어드바이저와 함께 서비스를 받으며 고객에 맞는 브랜드와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피부 컨디션 측정기기 ‘스킨크레더블(SkinCredible)’을 활용한 제품 추천 서비스도 제공한다. 뷰티 어드바이저는 ‘스킨크레더블’로 고객의 피부 컨디션을 진단한 후, 적합한 스킨케어 제품을 추천 및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전세계 세포라 매장 중 파르나스몰점에서만 특별히 선보이는 ‘다이슨 헤어 스타일링 바(Dyson Hair Styling Bar)’에서는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1:1 맞춤형 헤어 진단부터 최신 헤어 기기를 활용한 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세포라는 오프라인 매장과 함께 온라인 스토어를 동시 오픈, 온·오프라인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고객이 원하는 시점과 채널에서 세포라의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옴니 채널(Omni-channel)으로 출발했다. 세포라 온라인스토어는 온라인 스토어 독점 브랜드를 통한 머천다이징 차별화, 국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 콘텐츠 제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날부터 시작된 대기 행렬은 매장 오픈 이후에도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오픈 당일 세포라 한국 매장을 눈으로 확인하기 위한 더 많은 인파가 몰려 파르나스몰 일대가 마비되는 등 역대급 장관을 이뤘다.

한편, 세포라 코리아는 파르나스몰점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호점 명동 롯데영플라자점, 3호점 신촌 현대유플렉스점을 포함 내년까지 서울 내 온라인 스토어를 포함한 7개 매장, 2022년까지 14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정민 기자 / leejm@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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