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채널에 대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검토 필요...

아직도 중국의 화장품 시장은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입화장품에 대한 수요와 전자상거래 채널이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내 화장품도 중국 현지의 변화 등을 치밀하게 분석해 전략을 세워 나간다면 기회는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19년 화장품류 한도 이상 판매액(단위: 억 위안)

최근 중국의 국가 통계국이 지난 3분기 소비재 판매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이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9월 화장품류 한도 이상 판매액은 255억 위안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4% 늘어났고 밝혔다. 지난 8월의 12.8% 보다 약간 상승한 수치다.

1~9월 화장품류 한도 이상 판매액은 2151억 위안으로 12.8% 증가했다. 화장품의 증가 속도가 다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9월에 전부 품목 중 소판매가 가장 많이 늘었으며, 지난 9개월 동안의 증가 속도도 일용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한편 1,2월의 화장품 판매는 451억 위안으로 지난 2018년 1,2월에 비해 8.90% 증가했다. 3월은 281억 위안으로 14.40%, 4월 210억 위안으로 6.70%, 5월 234억 위안으로 16.70%, 6월 265억 위안으로 22.50%, 7월 202억 위안으로 9.40%, 8월 232억 위안으로 12.80%, 9월 255억 위안으로 13.40%로 3월과 6월에 화장품 판매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통계국의 세관 데이터에 따르면 수입 화장품은 여전히 수요가 많고 1~3분기 화장품 수입이 39.9% 증가했다고 밝혀 중국 소비자들이 해외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풀이돼 국내 화장품도 희망을 가져볼만 하다.

각 지역 세관의 데이터의 경우에도 수입품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왕성한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해남의 1~3분기 수입 화장품이 43.9% 늘어났고 97억8000만 위안으로 같은 기간 해남성 수입 총액의 22.9%를 차지했고 비행기를 제치고 해남 1위 수입품목으로 올라섰다.

또 1~3분기 전국 온라인 소판매액은 7조323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해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한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실물 상품 온라인 소판매액은 5조 7777억 위안으로 20.5% 증가했다. 온라인 고속도적이고 안정적인 성장과 달리 오프라인 소판매의 증가속도가 대체로 한 자릿수의 성장을 유지하고 있었고, 1~3분기 한도 이상 소매업종인 슈퍼마켓, 백화점, 전문점, 매장의 판매액은 각각 7.0%, 1.5%, 3.8%, 1.4%를 증가했다.

한편 2019년 1~3분기 사회소비재 소판매액은 29조6674억 이안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2% 늘었다. (가격 요소를 빼면 실제로 6.4% 증가했으며, 이하 특별한 설명이 없으면 다 명예 증가이었다.) 이 가운데 9월 사회소비재 소판매액은 3조449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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