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케이코스메틱스의 주가가 심각하다.

지난 2017년 12월 상장 당시 공모가는 55,000원이었다. 다음해인 2018년 1분기 실적이 FDA 이슈로 매출 등이 참혹할 정도로 폭락했다. 상장 후 1분기도 넘기지 못하고 주가는 곤두박질하기 시작했다.

특히 FDA 리스크를 상장하면서 투자자들에게 투명하개 공개하지 않고 공시를 추진해 도덕성문제가 거론됐었다. 이후 자사주 매입이나 미국 LA 풀필먼트센터 개소 등 다양한 주가 부양책을 마련했지만 시장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때문에 주각는 지속적으로 하락해 지난 10월 초에는 14,000원대로 하락한 후 다시 반등하는 기미를 보였다. 10월 17일부터 오늘(29일)까지 주가가 지속 하락하면서 14,7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오늘 장중 거래에서는 14,600원에 거래됐다.

29일 마감 기준 화장품 주가가 0.38% 상승했다. 전체 43개 종목 가운데 에스디생명공학,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우 등 26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네오팜, LG생활건강우, 올리패스 등 13개 종목은 하락했다. 리더스코스메틱, 씨티케이코스메틱스, 에이씨티 등 4개 종목의 주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29일 종가기준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종목은 에스디생명공학의 주가로 5.64% 상승하며 275원 오른 5150원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도 3.54% 상승하며 전일대비 5500원 오른 16만1000원을 기록했다. 또 아모레퍼시픽우의 주가가 3.37% 상승했다. 전일대비 2600원 오른 7만9700원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어 현대바이오(2.60%), 블러썸엠앤씨(2.53%), 아모레G우(2.40%), 코스맥스(2.28%), 아모레G(2.28%), 한국콜마(1.69%), SK바이오랜드(1.64%)의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네오팜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2.31% 하락하며 전일대비 1100원 내린 4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생활건강우의 주가도 2.09% 하락하며 1만6000원 내린 74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올리패스의 주가가 1.81% 하락했다. 전일대비 350원 내린 1만8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어 LG생활건강(-1.77%), 씨큐브(-1.50%), 토니모리(-1.47%), 에이블씨엔씨(-1.35%), 콜마비앤에이치(-1.28%), 코스메카코리아(-1.16%), 글로본(-0.91%)의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0.91 포인트 내린 2092.69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3억5060만7000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3조9117억2200만원이다. 391개 종목이 상승하고 419개 종목의 주가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0.90 포인트 오른 658.30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9억4037만1000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6조4283억2600만원이다. 677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532개 종목의 주가는 하락했다.

[10월 29일 뷰티 증시 현황]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