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8개월간 1,200억 달러 수출

중국이 화장품 강국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는 중국을 우리의 화장품을 판매하는 국가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화장품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중국의 화장품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화장품산업의 발전추세가 지속된다면 중국은 미래의 우리의 경쟁자다. 특히 제3의 국가에서 중국 화장품과 경쟁을 해야 한다. 따라서 중국 화장품과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한 전략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중국 세관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중국의 미용 화장품 및 스킨케어 제품 수출량은 21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다. 2019년의 경우에는 지난 8월말까지 14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8~2019년 중국 화장품 수출량, 수출금액, 증가율

월별 수출량의 경우에는 1월 17,431톤, 2월 9,418톤, 3월 13,197톤, 4월 14,440톤, 5월 16,298톤, 6월 16,547톤, 7월 23,613톤, 8월 25,905톤으로 2월부터 수출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2018년 중국 미용 화장품 및 스킨케어 수출액이 2,468억 달러로 전년 대비 21.5%를 증가했다. 2019년 1-8월까지의 총 수출 금액이 1,81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했다. 한편 8월 수출금액은 30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는 것.

반면에 2019년 1~8월 중국 미용 화장품 및 스킨케어 수입은 14만톤으로 전년 대비 14.7%가 증가했으며 수입 금액은 561억 위안으로 42.1%가 증가했다. 2019년 8월 중국 미용 화장품 및 스킨케어 제품 수입량은 20,127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3% 늘어났고 수입금액은 75억위안으로 24.5%를 늘어났다.

한편 중국 국가통계국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19년 8월 중국의 사회소비재 판매 총액은 3조3896억 위안으로 동기 대비 7.5%가 증가했다. (가격 요소를 빼면 실질 5.6%를 증가했다. 이하 특수설명 제외 다 명예증가다) 이 가운데 자동차를 제외한 소비재 판매액은 30845억 위안으로 9.3% 늘었다.

누적으로는 2019년 1~8월 중국의 사회소비재 소판매 총액이 26217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이 가운데 자동차를 제외한 소비재 판매액은 237056억 위안으로 9.1% 늘었다.

화장품 소판매의 경우는 2018년 한 해 동안 전국 화장품 소판매 총액이 261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으면 동기 사회소비재 소판매 총액 증가 속도보다 0.6% 높았다. 2019년 8월까지 전국 화장품 소판매액은 23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다. 누적으로는 2019년 1~8월 전국의 화장품 소판매액이 189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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