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뷰티·라이프스타일 데이터 분석 기술력 인정”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7일(미국 현지시간) 멤버사인 룰루랩(대표 최용준)이 2년 연속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룰루랩이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경우 룰루랩은 루미니 홈(LUMINI Home)으로 헬스&웰니스(Health&Wellness) 부문에서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혁신상을 받았다. 루미니 홈은 누구나 쉽게 가정에서 뷰티,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인공지능(AI)이 사용자에 맞게 데이터를 분석해 관리해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전문가들은 기술의 혁신성을 평가해 28개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별, CES 혁신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용준 룰루랩 대표는 “루미니의 혁신적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2년 연속 인정받아 기쁘다”며 “CES 2020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루미니 홈’은 가정에서도 체계적으로 피부 관리를 하게 하는 등 보다 쉽게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룰루랩은 삼성전자 사내벤처 C-lab 출신 기업이다.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인 루미니(LUMINI)를 개발했다. 2019년 출시된 루미니는 피부를 스캔해 10초 안에 피부를 분석하고 개인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추천해준다.

최근 룰루랩은 중동 최대 전자제품 유통점인 샤라프 DG(Sharaf DG)와 유어 뷰티 스토어(Your Beauty Store)를 론칭하며 K뷰티 수출 판로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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