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키케이코스메틱스의 주가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하락하고 있다.

지난12일 13,500원이라는 최저가를 기록한 후 15일까지 강하게 버텨오면서 더 이상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늘(18일) 150원이 하락한 13,350원으로 다시 사상 최저가를 기록하면서 참담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 같이 안 좋은 상황이 지속되면 웬만한 상장사의 경우에는 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내놓거나 아니면 홍보라도 열심히 하는 것이 관례지만 특별한 이슈가 없다. 회사가 의도적으로 주가 하락을 방치하는 것인지 아니면 성장 전략이 부재한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다.

한편 18일 종가기준 화장품 주가가 1.15% 하락했다. 전체 44개 종목 가운데 오가닉티코스메틱, 스킨앤스킨, 아모레퍼시픽 등 28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하고 아이큐어, MP한강, 제이준코스메틱 등 12개 종목은 상승했다. 세화피앤씨, 올리패스, 에이씨티 등 4개 종목의 주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18일 마감 기준 오가닉티코스메틱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며 16.93% 하락했다. 전일대비 325원 내린 15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킨앤스킨의 주가도 4.41% 하락하며 18원 내린 3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2.91% 하락했다. 전일대비 5500원 내린 18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우(-2.53%), 에이블씨엔씨(-2.39%), 아모레G(-1.87%), 콜마비앤에이치(-1.83%), 한국화장품제조(-1.70%), 한국화장품(-1.57%), 한국콜마홀딩스(-1.34%), 잉글우드랩(-1.34%)의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종목은 아이큐어의 주가로 29.92%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일대비 8900원 오른 3만8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MP한강의 주가도 3.81% 상승하며 전일대비 40원 오른 1090원을 기록했다. 또 제이준코스메틱의 주가가 3.51% 상승하며 165원 오른 48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라파스(2.43%), 에프앤리퍼블릭(2.00%), 코스메카코리아(1.69%), 본느(1.35%), 블러썸엠앤씨(1.15%), 리더스코스메틱(1.02%)의 주가가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1.49 포인트 내린 2160.69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4억8334만8000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4조3755억4400만원이다. 368개 종목이 상승하고 459개 종목의 주가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0.83 포인트 내린 669.34를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10억5799만3000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5조2968억8200만원이다. 667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574개 종목의 주가는 하락했다.

[11월 18일 뷰티 증시 현황]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