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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 > 정책 2019. 12. 10. Tue
정책[2]화장품 G3 진입 전략...아모레•엘지 빅2구조, 중화권 수출 집중 개선전주기 산업구조 맞춰 유기적 연계와 고도화로 화장품산업 역량 제고...

국내 화장품산업의 성장 동력은...?

우리 화장품 산업의 성장요인으로는 트렌드 선도다. 혁신적 기술과 신제품에 대해 신속히 반응하는 소비자 평가를 바탕으로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소비수준 향상과 피부과학이 발전하면서 화장품산업의 경쟁 패러다임이 “기능성, 개인 맞춤형, 고급화”로 변화하고 있다. 기능성 소비 동향은 전세계 기능성 화장품 시장은 470억 달러(2017년, 전체 16%)이고 신남방 국가에서 미백․수분보습 등 제품 선호하고 있다. 맞춤형 소비 동향은 20~30대 중심으로 개인 피부 상태에 따른 나만의 화장품을 추구하고 있다. 고급화는 중국시장에서 브랜드 중심의 경쟁이 심화(프랑스/일본)되면서 화장품과 문화컨텐츠(K-POP)가 함께 소비되고 있다.

또 세계 상위의 ODM/OEM 시설 보유와 기능성화장품 제도를 세계 최초로 1999에 도입하면서 혁신제품 출시가 용이했고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기능성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게 됐다. 특히 국내 소비자는 혁신성과 스피드, 품질과 안전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 기업의 개발력을 향상시켰다. 혁신 히트제품은 에어쿠션, 비비크림, 마스크팩 등이다.

이와 함께 한류문화의 영향도 있다. 중국, 아세안 뿐만 아니라 중동, 남미 등 전 세계적으로 한류가 확산돼 국내 제품 선호도가 증가했다. 영화·드라마·K-POP 등 문화콘텐츠 수출(한류)이 증가함에 따라 화장품, 의류 등 소비재 상품의 수출이 함께 증가했다.

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 따르면 한류의 수출기여효과는 2018년 기준 94.8억달러(식료품 16.1억달러, 화장품 16억달러, 악세사리 13.7억달러, 가전제품 4.4억달러)이고 VT코스메틱의 BTS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로 2018년 매출이 2,255억원으로 전년대비 423%가 성장했다.

국내 화장품의 문제점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2개 기업이 국내 내수 생산실적의 약 60% 차지하고 나머지가 40% 시장을 점유하면서 소규모 업체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산업구조를 갖고 있으며 수출 노선의 경우에도 중화권에 집중하는 취약성을 갖고 있다.

때문에 세계 시장 다변화와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통한 '피라미드 또는 항아리 구조'로의 건강한 생태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고급제품에서는 프랑스에, 가성비는 중국 로컬 브랜드에 비해 경쟁력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중·일 관계가 회복되면서 일본은 마케팅과 온라인 채널에서의 적극적인 대응을 펼치면서 중국 시장에서 입지가 확대되면서 이제부터는 일본과도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2019년 상반기 중국화장품 시장에서 일본이 한국을 추월(한국 : 1위→2위)했다.

그리고 국제적인 규제 확대 추세에 따라 국가별 관련 제도 규제, 수출절차 변화 등이 장애물로 등장하고 있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나고야 의정서 시행(2018)에 따라 자원접근 제약(로열티 지급, 사전 승인) 등 우리나라 화장품에 사용되는 생물자원의 약 61%가 해외에 의존(50% 이상 중국 수입)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화장품이 G3국가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범부처 지원사업 연계 및 고도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선 제도·규제 합리화를 통해 기능성․맞춤형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고 한류 연계를 통해 K-뷰티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기초소재 연구개발 및 국산화, 산업 인프라 조성 및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기술력을 기반 으로한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동안 개별부처별로 진행된 사업을 전주기 산업 구조에 맞추어 유기적으로 연계․고도화하여 화장품산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상익 기자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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