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의 핵심 판매 제품은 3달째 변함이 없다.

지난 10월부터 이달까지 올리브영 가맹점들은 크림, 핸드크림, 바디로션, 립밤, 미스트 등 보습효과를 가진 제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중곡점 등 서울지역 1개점과 인천청라점, 안양동편점, 세종새롬점, 서대전네거리점, 충주호암점 등 총 15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12월 들어 소비자들이 어떤 제품을 구매하고 있는지 전화 설문조사한 결과 8개 가맹점에서 수분, 보습 제품의 판매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응답했다.

중곡점은 “요즘에는 보습크림 종류가 가장 인기가 많다”, 인천청라점은 “겨울철에 건조해지면서 바디로션 종류와 립밤의 구매가 늘었다”, 안양동편점은 “핸드크림과 립밤 종류가 제일 잘 나가고 색조는 20~30대 분들이 매트한 타입의 틴트를 주로 구매하고 있다”, 세종새롬점은 “계절상 건조하니까 크림미스트와 수분미스트, 바디로션 종류가 인기가 있고 클렌징워터와 클렌징티슈는 항상 구매율이 높은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서대전네거리점은 “수분크림과 보습크림 제품이 다 잘 나간다”, 충주호암점은 “겨울철에는 입술이 건조하니까 립밤 제품이 많이 나간다”, 충남태안점은 “수분크림 종류를 가장 많이 찾는다”, 정읍상동점은 “겨울철이라서 수분크림 종류와 미스트를 제일 많이 사용한다”, 광주두암점은 “계절이 추워지니까 바디크림이나 핸드크림, 립밤 등 보습류의 제품으로 많이 구매하는 편이다”고 밝혔다.

화순점은 “마몽드 로즈워터토너, 아이소이 잡티세럼, 피지오겔 크림, 메디힐 티트리 마스크팩 등 이번에 올리브영 어워즈에 선정된 제품이 지금 세일도 하고 있어서 잘 나간다”, 대구명덕역점은 “요즘은 앰플을 많이 찾고 있는데 피부가 건조하니까 보습효과가 뛰어난걸로 구매한다”, 안동점은 “요즘은 건조하니까 주로 수분이나 보습 종류의 스킨케어 제품으로 구매하는 것 같다”고 응답했다.

부산대청점은 “지금 계절에는 보습제품을 많이 찾는데 성분으로 보면 보습, 영양 성분인 쉐어버터와 프로폴리스가 들어간 제품으로 구매하는 편이다. 로션보다는 크림을 구매한다”, 양산덕계점은 “건조하니까 바디로션과 핸드크림 종류를 찾는 사람이 많다. 클렌징오일, 클렌징폼, 클렌징티슈는 꾸준히 사용하고 색조는 계절에 맞는 톤다운된 컬러로 많이 구매한다”, 울산언양점은 “보습 제품이 많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