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별 소비자 니즈 등 고려한 제품 개발 필요...

현재 중국은 전자상거래 시장과 라이브 방송 판매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렇다면 중국의 어느 도시를 공략하는 것이 효율이 높은 것일까?

중국 1선-5선 도시 종합소비 주문율과 뷰티제품 주문율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1급 도시에 거주하는 소비자는 종합소비 주문율은 18.0%이고 뷰티제품 주문율은 13.7%, 2급 도시는 종합소비 주문율 36.5%, 뷰티제품 주문율 32.1%이고 3급 도시는 종합 소비 주문율 20.3%, 뷰티 주문율 23.0%이고 4급 도시는 종합 소비 주문율 18.0%, 뷰티 주문율 22.1%, 5급 도시는 종합 소비 주문율 7.3%, 뷰티 주문율 9.2% 등이라고 밝혔다.

또 요우짠의 1, 2선 도시의 메이크업의 주문량이 각각 4.3%, 4.4%를 하락한 반면 3, 4, 5선 도시는 경우에는 각각 2.7%, 4.1%, 1.9%를 증가해 전체에서 54.2%의 비중을 차지해 3, 4선 도시의 시장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전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도시별 뷰티제품 구입율을 보면 2급 도시가 32.1%로 가장 높았고 이어 3급 도시 23.0%, 4급 도시 22.1%, 1급 도시 13.7%, 5급 도시 9.2% 등의 순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2019년에는 2급 도시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이 뷰티 제품 구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국내 화장품은 글로벌 브랜드가 집합해 있는 1급 도시 보다는 2급 도시 소비자를 겨냥한 마케팅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또 중기적으로는 3, 4급 도시의 소비자를 공략하는 전략도 수립해야 한다. 특히 이들 2,3급 도시의 경우에는 뷰티제품 구입율이 종합 소비 주문율 보다 높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발전을 하고 있어 미래의 시장이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는 5급 도시에 대한 전략도 수립해야 한다. 현재 뷰티제품 구입율이 9.2%라는 저조한 수치이고 다른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지만 앞으로 중국 정부가 낙후된 5급 도시에 대한 발전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성장 잠재력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 도시에 맞는 제품과 가격 전략 등 종합적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마련해 최적화해야 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각 도시별 소득수준 등 경제수준 향상에 맞게 진행해야하므로 과거처럼 특정한 변수에 따른 급격한 매출 감소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풀이된다.

또 3,4급 도시의 기후나 생활방식, 소비자들의 니즈 등을 고려한 제품 개발을 통해 현지화해야 해야 하고 이들 도시에 대한 적극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함께 성장하는 전략도 시행해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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