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는 자극은 적고 수분력 높고...메이크업은 지속력과 유지력 높은 제품 선호

연말을 맞아 각 유통들이 올해 결산하면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을 발표하고 있다. 로드샵은 단 한 번도 이 같은 자료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홍보력이 부족한지 혹은 정보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것인지 이유는 정확하지 않다. 따라서 로드샵 가맹점으로부터 올해 가장 많은 판매된 제품을 조사해 트랜드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

 

(4)이니스프리

이니스프리 가맹점의 카운슬러가 판매현장에서 체감한 올해의 베스트셀러는 무엇일까?

전국 16개 가맹점 카운슬러를 대상으로 올해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스킨케어는 그린티 씨드 세럼 등 그린티 라인이다. 메이크업은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조사 대상 가맹점 가운데 9개 가맹점은 스킨케어는 그린티 씨드세럼 등 그린티 라인이라고 꼽았다. 또 링클 사이언스 스팟 트리트먼트, 왕벚꽃 톤업크림, 비자시카밤, 한란 라인, 더마 포뮬러 그린티 프로바이오틱스 크림, 블루베리 라인, 블루베리 리밸런싱 폼클렌징 등 블루베리 라인 등도 꼽았다.

메이크업의 경우에는 9개 가맹점에서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를 선정했다. 이어 비비드 코튼잉크 틴트, 납작 아이브로우 및 펜슬, 왕벚꽃 톤업크림, 마이 파운데이션, 라이트핏 쿠션, 비비드 코튼잉크 틴트 등도 제시했다.

소비자들은 시중에 수많은 제품이 있지만 굳이 이니스프리를 찾아 그린티 씨드 세럼이나 그린티 라인을 구입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린티 씨드 세럼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다 사용할 수 있는 수분 라인이다. 끈적이는 걸 싫어하는 분들도 좋아한다. 민감성 피부인 분들도 다 쓸 수 있다. 속 건조나 속 당김을 잡아줘서 화장 들뜸이 없다. 세안하고 처음 바르는 수분 에센스인데 수분이 날아가는 걸 방지해줘서 피부가 촉촉해진다. 제형이나 기능 부분에서 고객들의 니즈에 맞고 피부에 순한 저자극 제품이다. 수분감이 높은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또 “링클 사이언스 스팟 트리트먼트는 주름개선 효과가 있는 아이크림이다. 비자시카밤은 여드름 흔적이 있는 피부를 재생시켜주고 트러블도 가라앉혀줘서 재구매하는 사람이 많다. 비자시카밤은 연령대 상관없이 트러블 피부에 좋다. 더마 포뮬러 그린티 프로바이오틱스 크림은 유산균이 들어있는 제품인데 써보고 재구매도 많이 한다. 한란 라인은 미백, 주름, 탄력 기능성 제품이다.”고 말했다.

메이크업에서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는 계절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유분기를 잡아줘서 학생들이 많이 사용한다. 메이크업 유지력을 높여주어 피지 분비량이 많은 학생들이 선호한다. 지성피부인 분들이 수정 화장할 때 유분기 제거하고 사용하면 화장 지속력을 높여준다. 메이크업이 밀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왕벚꽃 톤업 크림은 수분감 있는 톤업크림이다. 비비드 코튼잉크 틴트는 바를때는 촉촉하고 밀착력있게 발리는데 바르고 나서는 보송하게 마무리된다. 납작 아이브로우는 3,500원의 저렴한 가격이며 잘 그려진다. 마이 파운데이션은 보습 레벨과 커버 레벨을 자기 피부에 맞게 고를 수 있다. 라이트핏 쿠션은 세미매트한 제품인데 얇게 발리면서 커버력도 괜찮다. 비비드 코튼 잉크 틴트는 컬러감이 다양하게 잘 나왔고 가을에 차분한 MLBB 컬러로 나와 많이 구매했다. 비비드 코튼 잉크 틴트는 발색도 좋고 지속력도 좋고 요즘 트렌드에 맞게 컬러가 다양하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