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주가가 불안정하다. 지난 7일 올 들어 처음으로 전날 대비 무려 6.56%가 상승하면서 전체 46개 종목 중 41개 종목이 오르면서 오랜만에 활기찼다.

오늘(8일)은 다시 1.81% 하락하면서 40개 종목이 무더기로 하락했다. 오가닉티코스메틱과 현대바이오, 올리패스는 7% 넘게 네오팜과 SK바이오랜드는 6% 넘게 폭락했다. 특히 네오팜은 올 들어 지난 2일 1,000원, 3일 1,450원, 6일 1,900원, 8일 2,750원 등 총 7,100원이 폭락했다.

따라서 종목토론실에서는 ‘최근 2년 동안 신저가 축하!!! 잇츠한불과의 합병?? 회사의 미래에 대한 커다란 장애요인이 대주주. 살다살다 경영진이 악재고 대주주가 악재인 주식 처음 봄. 상폐하고 화장품 2020년 현재 평균 PER 25배 수준. 즉 주당 7만원에 주식 공개매수 해주는게 좋을 듯. 상장사의 순기능으로 자본유치, 지분분산, 주주가치 제고, 대외 이미지 등이 제대로 발휘되어야 하는데..현재까지는 이익이 나서 회사 내부에 현금이 계속 쌓이는데, 아무 용도에도 안 쓰이고 저가에 대주주만을 위한 유증으로 끝났고, 소액주주들이 정보 교류하는 것도 연대하는 것도 다 싫어함. 주주가치 제고에도 관심없음 -> 비상장사가 되는게 맞음’는 등의 비판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한편 전일 큰 폭으로 올랐던 화장품 주가가 오늘은 다시 하락했다. 8일 종가기준 화장품 주가가 1.81% 하락했다. 전체 46개 종목 가운데 오가닉티코스메틱, 현대바이오, 올리패스 등 40개 종목이 하락하고 한국화장품, 클리오, LG생활건강의 주가는 상승했다. CSA 코스믹, 에이씨티, 코디의 주가는 거래정지 종목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8일 마감 기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종목은 오가닉티코스메틱의 주가로 7.78% 하락하며 전일대비 105원 내린 1245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바이오의 주가도 7.64% 하락했다. 전일대비 1050원 내린 1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올리패스의 주가가 7.13% 하락하며 1600원 내린 2만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어 SK바이오랜드(-6.70%), 네오팜(-6.06%), 씨티케이코스메틱스(-5.54%), 에이블씨엔씨(-5.50%), 스킨앤스킨(-5.19%), 아이큐어(-4.90%), 에스디생명공학(-4.88%)의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한국화장품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며 2.18% 상승했다. 전일대비 250원 오른 1만1700원을 기록했다. 클리오의 주가도 0.84% 상승하며 200원 오른 2만4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LG생활건강의 주가가 0.15% 상승하며 전일대비 2000원 오른 134만500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24.23 포인트 내린 2151.31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8억9962만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8조6108억4000만원이다. 47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846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22.50 포인트 내린 640.94를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13억6021만8000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6조9414억7000만원이다. 91개 종목이 상승하고 1222개 종목의 주가는 하락했다.

[1월 8일 뷰티 증시 현황]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