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8일) 7.62% 폭락한 화장품 주가가 2.67% 상승하면서 반등했다.

특히 2019년 매출 7조 6,854억원, 영업이익 1조 1,764억원, 당기순이익 7,882억원을 달성했다고 실적을 공시한 엘지생활건강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엘지생활건강우는 전날 대비 37,000원, 엘지생활건강은 43,000원 상승했다.

한편 29일 마감 기준 화장품 주가가 2.67% 상승했다. 전체 46개 종목 가운데 LG생활건강우, 에스디생명공학, 씨큐브 등 25개 종목이 상승하고 오가닉티코스메틱, SK바이오랜드, 스킨앤스킨 등 15개 종목의 주가는 하락했다. 잇츠한불, 씨티케이코스메틱스, 에이블씨엔씨 등 6개 종목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29일 종가기준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종목은 LG생활건강우의 주가로 5.05% 상승하며 3만7000원 오른 77만원을 기록했다. 에스디생명공학의 주가도 4.63% 상승했다. 전일대비 310원 오른 7000원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또 씨큐브의 주가가 4.52% 상승하며 전일대비 400원 오른 9250원을 기록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4.11%), LG생활건강(3.43%), 본느(3.25%), 코리아나(3.02%), 제이준코스메틱(2.46%), 세화피앤씨(2.30%), 코스메카코리아(2.22%), 올리패스(2.15%)의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오가닉티코스메틱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내리며 5.56% 하락했다. 전일대비 65원 내린 1105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바이오랜드의 주가도 2.16% 하락하며 500원 내린 2만2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스킨앤스킨의 주가가 1.79% 하락하며 전일대비 6원 내린 329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어 아이큐어(-1.78%), 코스맥스(-1.61%), 블러썸엠앤씨(-1.51%), 콜마비앤에이치(-1.44%), 잉글우드랩(-1.38%), MP한강(-1.12%), 에프앤리퍼블릭(-0.72%)의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8.56 포인트 오른 2185.28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6억8155만8000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6조4851억1600만원이다. 516개 종목이 상승하고 305개 종목의 주가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5.46 포인트 오른 670.18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10억4029만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5조4699억7200만원이다. 779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450개 종목은 하락했다.

[1월 29일 뷰티 증시 현황]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