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이마트, 작업환경보고서 누락... 48개 지청 중 47개 부존재

이마트는 하루 150만 명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이다. 단순히 근로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대거 이용하는 시설이다.

 

그런데 이에 대한 환경조사가 전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48개 지청 중 한 곳을 제외한 47개서 작업환경보고서 부존재를 확인했다.

고용노동부 주무관은 "이마트가 아예 조사 자체를 한 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작업환경보고서는 근로환경에 대한 조사로 얼마 전 이마트 근로자 중 폐암 환자들 속출했으나 조사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고용노동부는 "언론에서 다뤄 공론화된다면 이마트에 당장 시정조치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측정보고서를 고용노동부가 누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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