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하락추세서 지난해 말부터 1만3,4천원대로 회복...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자체적으로 회복할 기력이 없는 것인가?

2017년 12월 상장했다. 상장 이후 2018년 1분기부터 매출 폭락 등으로 주가하락이 지속돼 5만원대의 주가가 2만원대로 폭락했다. 이 같은 상황이 2년이 지나고 있지만 특별한 대책발표도 없고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가하락이 지속되자 지난 2018년 9월 5일 씨티케이는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미래에셋대우와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는 등 주가 안정에 노력을 기울였지만 특별한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

 

특히 씨티케이코스메틱스와 미래에셋대우가 상장 전에 미국 FDA의 수입 금지 조치를 알고 있었으며 특히 이에 따른 매출 하락을 충분히 예상하고도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무리하게 상장해 투자자에게 피해를 줬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의 주가는 상장 후 지속적인 하락을 해오다 지난 2019년 11월 말부터 12,000원대로 추락했다. 다시 12월부터 기력을 회복해 1만 3,4천원대로 올라섰다. 하지만 지난 1월20일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오늘(31일) 12,800원으로 마감했다.

한편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2018년 1분기 매출액은 145억 68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8.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억 80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억 8900만원으로 90.2% 감소했다.

2분기에는 연결기준 매출액은 268억 2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9.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7억 74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19억 9700만원으로 –79.4% 감소했다.

3분기에는 연결기준 매출액은 319억 7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6.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2억 400만원으로 –26.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1억 6400만원으로 –36.7% 감소했다.

4분기에는 연결기준 매출액은 373억 2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1.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5억 3100만원으로 175.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4억 52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019년 1분기는 연결기준 매출액은 306억 12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0.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1억 96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27억 5500만원으로 859.5% 증가했다.

2분기는 연결기준 매출액은 351억 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4억 25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39억 6500만원으로 98.5% 증가했다.

3분기는 연결기준 매출액은 197억 53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8.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3억 57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3억 8600만원으로 82.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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