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 - No.1 뷰티포털

> 정책 > 정책 2020. 02. 20. Thu
정책이제부터 이런 화장품은 사지말자! ‘에스티로더, 코로나 대응 전략''코로나 사태 진정 이후 전략 수립...중국에 연구센터 설립 추진'

에스티로더는 지난 2019년 미중 무역전쟁 속에서도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굳건한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우리는 외부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사드를 배치했을 때 중국은 단체관광을 금지했고 금한령 등 다양한 제제를 통해 압박했다. 때문에 중국 시장의 매출이 폭락하는 등 고전을 했으며 지금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물론 에스티로더는 미국의 화장품기업의 자존심이고 특히 세계 각국에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이다. 우리의 화장품기업과 비교할 수는 없다. 하지만 미국이라는 국가의 위상 때문에 미국 기업을 함부로 할 수 없다는 배경이 깔려있다.

   
 

현재 국내 기업은 5천만 명이라는 한계가 분명한 시장에서 벗어나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세계 각국으로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앞으로 사드 문제와 같은 상황을 당하지 않으려면 무슨 일이 있더라도 대한민국의 국력을 배양해야 한다. 이 문제는 정부와 정치권이 해결해야 한다.

기업들도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중국이라는 뜻밖의 특수로 생전 경험해 보지 못한 막대한 이익을 거머쥐었다. 거기다 상장이라는 카드를 통해 또다시 일확천금을 벌어 들였다.

이 막대한 수익금을 연구개발과 새로운 해외 시장 개척에 투자해 해당 기업 및 국가 경쟁력을 충분히 높일 수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 브랜드가 10여 년 전에 판매하던 제품을 가지고 계속 소비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미 중국 시장은 특화되고 개성 있는 제품에 열광하는 시장으로 변했다.

또 앉아서 하루에 수백억 원의 매출을 올렸는데도 불구하고 이 시절에 해외 시장 개척에 과감히 투자하지 않았다. 특히 사드로 인해 경색된 분위기가 점차 누그러지고 있는 데도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해 거품이 꺼지고 실력이 드러나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중국의 경제가 한자리 성장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세계 각국의 화장품 브랜드는 중국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에스티로더의 Fabrizio Freda 회장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2020년 중국 화장품 시장은 어렵다. 국내 화장품은 물론 전세계 화장품의 매출이 하락될 것으로 누구나 예상하고 있다. Fabrizio Freda 회장은 "전염병으로 인한 어려움은 일시적이다. 우리는 500만 위안의 성금을 보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방지에 어깨를 같이하고 있다. 도전적인 시기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연간 성장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폐렴이 점차 억제됨에 따라 우리 회사가 더욱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특히 Fabrizio Freda 회장은 “글로벌 과학 연구분야에서 중국 뷰티 산업의 선도적 지위를 심화시키는 데 더욱 협조하겠다. 중국에 세계적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해 첨단기술과 장비를 활용해 중국과 아태지역은 물론 세계 곳곳의 파격적인 미용 혁신을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티로더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중국 시장이 어렵지만 사태가 진정되면 올해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밝혀 진정 국면 이후의 전략과 전술을 수립한 것으로 해석된다. 아직 국내 기업들은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한 곳이 없어 시장의 불안감만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순간의 이익만 올리기 위해 판매에만 급급한 우리와는 달리 중국에 세계적인 연구센터를 설립한다는 의지를 표명해 뭔가를 해주면서 상호간의 협력을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과 이익을 추구하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한편 국내도 아모레퍼시픽이나 엘지생활건강, 메디힐 등이 성금과 구호물자를 전달했다.

한상익 기자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