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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뉴스 > 기업 2020. 02. 26. Wed
기업마스크라도 사려면 '돈'을 벌어야 한다...4차산업혁명 준비 시급

코로나 확산으로 심리적 불안감에 휩싸여있고 거기다 중국 매출하락까지 뻔히 예상돼 걱정이 태산이다.

하지만 우리의 미래의 경쟁자인 로레알과 에스티로더는 중국에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를 실시해 높은 매출을 올렸다고 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뷰티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AR 메이크업’ 개발에 나서고 있다.

따라서 국내 화장품도 사드 이후 중국 시장서 고초를 겪어왔다. 이제 겨우 힘을 내려고 하는데 코로나라는 어처구니없는 복병을 만나 맥이 빠졌다. 하지만 여기서 주저앉기에는 너무 비참하다.

힘들지만 다시 힘을 내야하고 뭔가를 해야 한다.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을 더욱 철저히 분석해 대응 전략을 세워야 한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변화될 가설에 대한 집중적인 분석을 통해 미래 시장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

   
 

글로벌 패션뉴스에 따르면 최근 미국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인 피인터레스트(Pinterest)는 'Try On'이라는 새로운 AR 메이크업 텍스트 기능을 개발했다고 한다. 로레알, 에스티로더, 세포라(Sephora) 등 뷰티 브랜드와 글로벌 유통사가 이를 사용하기 위해 계약을 체결했다.

Try On은 현실 증강기술(AR)을 사용함으로써 사용자들이 Pinterest의 스마트 카메라인 "렌즈"가 지원하는 뷰티 제품을 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입술 제품에만 사용기능을 개방하고 있으며 다른 메이크업 카테고리의 사용기능은 조만간 개발할 예정이란 것.

사용자들이 웹 사이트를 볼 때 자기 좋아하는 제품 그림 아래에 있는 'Try it'을 클릭하면 프론트 카메라를 통해 제품 효과를 체험하고 저장할 수 있다. 물론 정확한 메이크업 사용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Try On은 먼저 사용자의 피부색 범위를 검사하고 그 다음에 립 메이크업 사용한다.

피인터레스트는 전 세계 3억20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내용이 미식, 미용 등 생활과 관계가 밀접하고 사진 공유로 구동되는 소셜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인터넷 테크놀로지가 급속한 발전되면서 이를 여러 분야로 확장하게 되고 있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AR이 대중적인 시야로 떠오르면서 뷰티 업계에도 과학기술의 물결이 불러일으키고 있다. AR 기술은 뷰티 매니아들에게 리얼리티 체험과 빠른 구매 방식을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브랜드는 소비자들과의 상호 연계 방식을 업그레이드해 마케팅 발상의 전환을 이끌고 있다.

이에 앞서 로레알은 첫 AI 스킨케어 도우미인 페소(Perso)를 선보일 예정이라는 보도가 있다. 페소(Perso)는 로레알의ModiFace 기술을 이용해 짙은 주름, 잔주름, 반점, 모공 등 사용자의 전체적인 피부 상태를 분석할 수 있다. 이 기술을 스킨케어와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AR 가상 염색 분야까지 이용당했다. 로레알은 이 기술을 통해 사용자와 브랜드 간 인터랙티브 빈도가 3배 높아졌다고 밝혔다.

로레알 수석 디지털 담당관인 Lubomira Rochet은 AR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언급하면서 "사람들은 항상 새롭고 신기한 것에 관심이 있고 AR 기술이 사용자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고 진실한 제품 사용 체험을 줄 수 있어서 소비자들은 이 브랜드를 위해 시간을 들이기 원했다." 라고 했다. 앞으로 관련 기술이 성숙되고 광범위하게 적용될 때 디지털화 기술은 뷰티 업계를 새로 세우고 과학 기술의 힘이 더 큰 경쟁 우세를 가져올 수 있다.

양정정 기자 / jungjung@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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