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킹립틴트, 바이오 이엑스 셀 펩타이드에 관심 높아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확산되면서 토니모리 화장품 가맹점에서 처음으로 생계유지가 걱정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불황을 모르던 대학가 가맹점들도 개학이 연기되면서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도대체 성한 구석이 없다. 

 

최근 성신여대점 등 서울지역과 인천논현점, 안성공도점, 대전둔산점, 청주충북대점, 청주율량점 등 총 15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3월 들어 소비자들이 어떤 제품을 구매하고 있는지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개 가맹점에서 ‘쇼킹립틴트‘, 5개 가맹점에서 ’바이오 이엑스 셀 펩타이드‘를 꼽았다.

성신여대점은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토너와 그린티 클렌징워터는 항상 비슷하게 나간다. 이번에 신제품도 많이 나왔는데 코로나 때문에 반응이 어떤지 아직 알 수 없다”, 인천논현점은 “쇼킹립틴트를 많이 찾고 알로에 수딩젤도 잘 나간다. 바이오 이엑스 셀 펩타이드 라인은 미백 제품으로 많이 구매하고 그린티 라인은 순해서 학생들이 쓰기에도 좋다. 여신광채 비비크림은 예전부터 인기있던 제품이라서 학생들부터 쭉 사용한다. 섀도우팔레트는 9가지 색상이 들어있는데 호수도 여러가지로 골라 쓸 수 있어서 인기가 있다”고 밝혔다.

안성공도점은 “강화약쑥 두겹 진정크림이 가벼운 젤크림과 리치한 크림이 반반 들어있는데 붉은기도 완화되고 성분이 순해서 저자극으로 편하게 쓸 수 있는 크림이다”, 대전둔산점은 “날씨가 환절기라서 기초제품을 많이 찾고 유수분밸런스 맞춰주는 크림이 인기가 많다. 그린티 크림이 잘 나가고 바이오 이엑스 셀 펩타이드 크림도 유수분밸런스를 맞춰주면서 피부 리프팅을 도와줘서 선호한다”, 청주충북대점은 “백젤 아이라이너와 그린티 클렌징워터가 꾸준한 인기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청주율량점은 “기초제품 바이오 이엑스 셀 펩타이드 라인은 펩타이드 성분이 들어있어서 주름 외에 탄력에도 효과가 있고 재생 효과도 있는 제품이라서 연령대가 40대 이상인 분들이 많이 선호한다. 남성분들은 더 블랙티 라인을 써보고 순한 성분이라서 괜찮다고 하고 스네일 라인에서는 크림 위주로 구매한다”, 충남부여점은 “쇼킹립 틴트가 꾸준히 잘 나간다”, 전주평화점은 “요즘은 마스크를 쓰고 다니니까 화장을 잘 하지 않아서 색조제품 보다는 기초제품이나 선크림이 잘 나간다”고 답했다.

전남담양점은 “그린티 라인은 지금 할인도 하고 있어서 많이 나가고 학생들 사이에서는 지속력 좋고 착색이 잘되는 쇼킹립 틴트가 반응이 좋다. 이번에 벨벳 타입의 쇼킹립틴트인 더 쇼킹 립 블러가 나왔는데 기존 쇼킹립은 쨍한 컬러로 학생들이 많이 찾고 20대부터는 말린장미 컬러나 벨벳 타입으로 찾는다”, 순천연향점은 “대부분 가격이 저렴한 제품으로 구매하는 편이다”, 광주주월점은 “요즘에는 건조하기 때문에 스킨케어 제품을 많이 사용한다. 보습력이 좋은 스네일 라인이 잘 나간다”고 말했다.

경북상주점은 “환절기라서 기초제품을 많이 사용한다. 주름개선 제품인 바이오 이엑스 셀 펩타이드 라인이 인기가 많다”, 경남사천점은 “잘 안지워지고 오래가는 쇼킹립 틴트를 많이 찾는다”, 부산명지점은 “강화 맑은약쑥 라인이 진정과 보습이 돼서 인기 있고 특히 퍼스트 에센스는 발효쑥 100%로 착한 성분이라서 선호한다. 스네일 라인도 많이 나간다”, 울산온산점은 “젊은층은 쇼킹립 틴트를 구매하고 바이오 이엑스 셀 펩타이드 라인이 펩타이드 성분이 들어있어서 주름에 효과가 좋다. 30대 후반부터 많이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또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사태로 유동인구 감소로 타격을 받고 있다. 특히 대학가 가맹점은 개학 연기로 심각한 상황이다.

가맹점들은 “코로나 때문에 입점 고객이 별로 없다”, “대학가에 위치하고 있다. 개강을 안 해서 많이 줄었다“, “사람이 많이 줄었고 매출에 지장이 많다. 그 전부터 화장품 로드샵이 어려웠었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더 안 좋아졌다”, “다들 밖에 안 나오니까 유동인구가 많이 줄어든 것 같고 매장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50% 정도 줄었다“고 말했다.

또 “지난주에는 매출이 거의 반 정도 떨어졌다가 이번 주에는 조금 나아졌다”, “길에 사람이 별로 없고 평소보다 많이 줄었다”, “길거리에도 사람이 없고 방문하는 고객들도 많이 줄었다. 30~40% 정도 줄어든 것 같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꽤 많이 줄었고 반 정도 줄어든 것 같다. 필요한 제품이 있는 분들은 구매하러 오긴 한다”고 설명했다.

“80% 정도 줄었다. 길에도 다니는 사람이 없다”, “사람이 거의 없는 정도다. 코로나가 오래가면 생계유지가 힘들어질 것 같다”, “10분의 1로 줄었다. 하루에 2~3명 정도 오는 것 같고 전화로 문을 열었는지 확인하고 온다. 그래도 구매하러 오는 분들이 있으니까 어쩔 수 없이 문을 열고 있다”, “일단 길에 다니는 사람들이 없고 방문객 수도 80% 정도 줄었다”, “거리에 사람이 안다니고 고객도 엄청 많이 줄었다. 매출이 반토막 났다. 필요한 제품이 있으면 급하게 와서 그 제품만 사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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