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1.85%, 오늘(18일)은 1.93% 오르면서 반등했다.

아모레퍼시픽과 엘지생활건강 등 대형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어찌된 일인지 상장 때부터 사기 및 허위공시 논란에 휩싸여 있는 씨티케이코스메틱스가 5.84%로 가장 높은 인상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주가는 1만원을 넘지 못한 9,960원이다.

이 같은 전체적인 상승국면에도 35개 종목은 하락했다. 이 가운데 잇츠한불은 전날 대비 13.79%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날 대비 1,600원이 빠지면서 10,000원으로 마감됐다. 1만 원대 주가가 붕괴될 위험에 놓여있다.

덩달아 네오팜도 하락했다. 전날 대비 2,650원이 하락하면서 23,750원에 마감됐다. 지난 3월5일 이후 단 하루도 상승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화장품 주가가 연이틀 오르며 1.93% 상승했다. 전체 46개 종목 가운데 씨티케이코스메틱스,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7개 종목이 상승하고 잇츠한불, 라파스, 네오팜 등 35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SK바이오랜드, 코디, CSA 코스믹 등 4개 종목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18일 종가기준 씨티케이코스메틱스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며 5.84% 상승했다. 전일대비 550원 오른 9960원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LG생활건강의 주가도 3.85% 상승하며 4만2000원 오른 113만3000원을 기록했다. 또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3.23% 상승하며 전일대비 5000원 오른 16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LG생활건강우(1.62%), 스킨앤스킨(0.69%), 아모레G3우(전환)(0.28%), 아모레퍼시픽우(0.17%)의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종목은 잇츠한불의 주가로 13.79% 하락하며 1,600원 내린 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라파스의 주가도 10.05% 하락하며 전일대비 1,020원 내린 9,1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네오팜의 주가가 10.04% 하락했다. 전일대비 2,650원 내린 2만3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어 에스디생명공학(-8.67%), 제닉(-7.74%), 현대바이오(-7.73%), 토니모리(-7.13%), MP한강(-6.52%), 세화피앤씨(-6.39%), 아이큐어(-6.33%), 씨큐브(-6.02%)의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81.24 포인트 내린 1591.20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7억1446만6000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9조3618억400만원이다. 92개 종목이 상승하고 790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29.59 포인트 내린 485.14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3억187만1000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7조2800억3400만원이다. 130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1176개 종목은 하락했다.

[3월 18일 뷰티 증시 현황]

*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