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자취 감추면서 매출 50% 감소...

더샘 가맹점도 코로나바이러스로 고객이 50% 정도 감소했다. 또 외국인 관광객도 자취를 감춰 심각한 상황이다.

최근 홍대점 등 서울지역 2개점과 인천주안점, 장현점, 이천점, 영월점, 대전둔산점 등 총 15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코로나로 인한 피해상황과 소비자들이 어떤 제품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전화 설문을 했다.

이들 가맹점은 “외국인들이 많았던 상권인데 외국인들이 없어지면서 절반 이상은 줄었다”, “코로나로 고객들이 반 이상 줄었다”, “타격이 엄청 크다”, “3분의 1 정도 줄어든 것 같다”, “거의 50% 이상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요즘에 손님이 없다. 코로나 영향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없다”, “코로나 때문에 완전 바닥이다. 절반보다 더 줄었고 학생들이 학교 들어가기 전에 2월에 매출이 가장 좋고 3월에도 매출이 괜찮은 편인데 학교가 개학을 안 해서 학생들도 없다. 일단 매장에 들어오는 고객이 없다”, “매출이 거의 반 이상 떨어졌다. 전에는 구경을 하러 오기도 했는데 지금은 와도 필요한 제품만 사간다“, “하루에 3~4명 정도밖에 안온다. 매출이 50% 보다 더 줄었다”, “요즘은 손님이 거의 없는 정도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7개 가맹점에서 '더마플랜 라인', 6개 가맹점에서 ‘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 5개 가맹점에서 ‘그린티 클렌징워터’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홍대점은 “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도 많이 찾고 그린티 클렌징워터는 요즘에 마스크를 끼니까 트러블이 나는 피부에 순한제품으로 구매한다”, 종로2가점은 “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는 꾸준히 찾는 제품이다”, 인천주안점은 “더마플랜 필링 토너 패드가 요즘은 가장 잘 나가는 것 같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각질케어에 도움이 되고 피부에 남은 메이크업 잔여물이나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트러블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꾸준히 판매되는 제품은 그린티 클렌징워터나 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다. 요즘은 손소독제 판매량이 높은 편이다”고 설명했다.

장현점은 “더마플랜 라인이 민감한 피부에 사용하기도 괜찮고 아토피 피부도 다 쓸 수 있는 라인이라서 인기가 있다”, 이천점은 “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가 잘 나가고 더마플랜 라인은 순하기도 하고 민감한 피부가 케어가 되기 때문에 많이 찾는다”, 영월점은 “건조하니까 미스트 종류가 많이 나가고 각질제거 제품 셀 리뉴 바이오 마이크로 필링젤도 많이 구매한다”, 대전둔산점은 “손소독제 종류를 많이 찾고 더마플랜 라인이나 그린티 클렌징워터가 유명해서 잘 나간다”고 말했다.

서산예천점은 “요즘 피부가 민감해지니까 약산성이고 순한 더마 플랜 라인을 많이 찾는다”, 천안점은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사람도 없고 특별히 찾는 제품이 없다. 전에는 손소독제도 많이 찾았었는데 요즘은 약국이나 편의점 등 판매하는 곳이 많아서 별로 찾지 않는다”, 충북혁신점은 “요즘에는 셀 리뉴 바이오 마이크로 필링젤이나 기존에 쓰던 기초제품 재구매하러 오는 분들이 많다”, 경남양산점은 “기초케어 제품은 더마플랜 라인의 수분크림이 많이 나간다. 날씨가 건조하기도 하고 환절기나 미세먼지 때문에 민감해진 피부에 좋다”고 밝혔다.

여천점은 “샘물 블러셔나 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 그린티 클렌징워터는 요즘 들어 찾는것은 아니고 꾸준하다. 샘물 블러셔는 5천원으로 저렴하고 가성비가 굉장히 좋아서 학생들이 계절에 맞는 색상으로 구매한다”, 군산수송점은 “그린티 클렌징워터를 많이 사가고 스킨케어는 더마플랜 라인이 잘 나간다. 메이크업 종류는 샘물 블러셔나 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가 꾸준히 나간다. 요즘은 핸드크림과 손소독제를 특히 찾는다”, 부산반여점은 “날씨가 풀리고 있어서 선크림을 찾고 있고 건조하니까 미스트 종류도 잘 나간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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