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 김진구 대표이사 재선임...코리아나•현대바이오, 감사 선임안 부결

리더스코스메틱, 코리아나, 현대바이오가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현금배당을 하지 못한다.

오늘(24일) 리더스코스메틱과 씨큐브, 코리아나, 현대바이오 등 4개사가 주총을 실시했다. 별도의 발표 자료는 없다. 따라서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주총 결과를 조사했다. 리더스코스메틱, 코리아나, 현대바이오는 현금배당 내용이 없었다. 리더스와 코리아나의 담당자는 “현금배당은 없다”고 확인해 주었다. 현대바이오는 전화통화가 불가능해 확인을 못했다. 씨큐브는 보통주 170원을 확정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김진구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코리아나는 감사 이장우 선임의안이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부결됐다. 현대바이오도 감사 선임안건이 의결정족수로 부결됐다.

 

한편 이들 4개사의 주총 공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리더스코스메틱

리더스코스메틱이 24일(화) 제3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감사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용실태보고 및 영업보고, 제3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총 3개의 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김진구 대표이사와 김진상 이사를 재선임(3년)했다.

씨큐브

씨큐브가 24일(화) 제2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영업보고, 감사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 재무제표 이사회 승인사항 보고, 현금배당 이사회 승인사항 보고, 감사 선임,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총 4개의 의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현금배당은 보통주 170원으로 확정했다.

씨큐브는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정성기 이사를 재선임(3년)했으며 김춘균 효림회계법인 공인회계사를 감사로 재선임(3년)했다.

코리아나

코리아나가 24일(화) 제3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감사보고, 영업보고, 외부감사인선임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 제32기 재무제표를 보고했다. 제32기 재무제표 승인은 이사회에서 승인하고 주주총회에서는 보고로 대체했으며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2개의 의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정관 일부 변경, 감사 이장우 선임 의안은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부결됐다.

현대바이오

현대바이오가 24일(화) 제2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재무제표 승인의 건은 이사회 승인이 완료되어 보고로 대체했으며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2개의 의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감사 선임 의안은 의결 정족수 미달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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