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케이,에이블씨엔씨,클리오 등 20개 종목서 요구 이어져...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실적악화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주가 폭락사태까지 겹치면서 주식시장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해당 종목이 직접 시장에 개입하는 자사주를 매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빗발치고 있다.

 

현재 46개 화장품 종목이 상장돼 있고 이 가운데 3개 종목은 거래정지다. 따라서 43개 종목 가운데 자사주 매입이라는 극약처방을 통해 주식시장을 안정화시키고 있는 곳은 씨티케이코스메틱스와 에이블씨엔씨, 클리오 등 3개 종목이다.

또 네오팜, 라파스, 리더스코스메틱, 세화피앤씨, 스킨앤스킨, 아모레퍼시픽, 아우딘퓨쳐스, 아이큐어, 에스디생명공학, 에프앤리퍼블릭, 오가닉티코스메틱, 제닉제이준코스메틱,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토니모리, 한국콜마홀딩스, 현대바이오 등 17개 종목에서도 자사주 매입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현재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지난 2020년 3월12일부터 9월 11일까지 50억원을 긴급 투입해 자사주를 매입해 주주가치 제고와 주식시장 안정에 나서고 있다. 또 지난 2018년 9월 6일부터 2019년 9월 5일에는 1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추진했다.

에이블씨엔씨는 2020년 3월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100억원을 투입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지난 2019년 5월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1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했었다. 클리오는 2020년 3월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50억원을 투입해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 지난 2018년 8월 16일부터 2019년 2월 15일까지 5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했었다.

이밖에 네오팜 투자자들은 ‘자사주 매입해라 어차피 M&A 할 의사도 없지 않은가? 이런때 흐름을 바꿔줄 모멘텀이 필요하다.’, 라파스는 ‘자사주 매입해라. 대주주 자사주매입 좀 해다오. 하루에 15프로씩 일주일 떨어지는 회사는 처음본다’며 자사주 매입을 요구하고 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자사주 취득이라도 해라~~ 주가관리 전혀 없는 회사인가? 수백억 적자인데 자사주 매입 형편이 안되지요.’, 세화피앤씨스는 ‘자사주 매입해라 주주들에게 신용도 높이고 회사의 주가도 관리하라’, 스킨앤스킨은 ‘주주가치제고차원에서 유형자산(토지.건물) 매도한 돈으로 자사주좀 매입해라!!!’, 아모레퍼시픽은 ‘자사주 매입 해 주세요. 주가하락에 선 대응 자사주 매입해야죠.’, 아우딘퓨쳐스는 ‘주주들 피같은 돈은 안중에도 없나요. 죽을것 같구만. 회사의 경영 마인드가 성공과 실패가 걸린 듯’, 아이큐어는 ‘부동산 팔아서 자사주 사라 이건 아니다. 주주들 피같은 돈으로...’라고 지적하고 있다.

에스디생명공학은 ‘자사주 매입해라’, 에프앤리퍼블릭은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이 유행처럼 번지는데 에프앤은 그럴리 없겠죠? 대표님 한달 월급이면 20만주 살수있겠는데요.’, 제닉은 ’박철홍 대표이사 되고 나서 잠시 시세주고 세력들을 물량 일부터 털고 남은 물량 가지고 자전 거래하면 주가 하락시켰지 회사 내부사정 뻔히 아는 세력들이야. 프로그램 매수/매도도 보면 박철홍 대표이사 되고 나서 부터 생긴거야. 프로그램 매도가 보면 주가 하락에 일등공신이야.. 박철홍 대표이사가 문제의 핵심이야.. 대표이사면 사비를 털어서라도 자사주 매입하지... 이전 대표이사는 20억 정도인가 10억인가 매수했잖아.‘고 지작하고 있다.

그리고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토니모리, 한국콜마홀딩스, 현대바이오 등에서도 자사주 매입등을 촉구하는 주장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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