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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 > 정책 2020. 04. 10. Fri
정책5000명 중국 대학생을 6개월간 당신의 마케터로 활용하라!총판, 도매, 따이공 등 전통적인 채널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회 마련해야...

사드와 코로나바이러스로 국내 화장품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중국에서 상승할 수 있는 추가적인 동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다 총판이나 도매, 따이공 등 전통적인 채널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중국에서 급격하게 부상하고 있는 전자상거래플랫폼 진출 기회를 놓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한 국내 대부분 상장사들은 코로나 확산으로 국가 간 이동이 자유롭지 못하면서 사상 최악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올해 사업 예산 등 구조조정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때문에 국내 화장품의 최대 수출 국가인 중국 시장에서 더 이상의 어떤 노력이나 새로운 시도를 해보려는 의지를 찾아보기 어렵다. 그동안 중국 시장에서 쌓아놓은 브랜드 이미지가 희석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의 성장 동력을 발굴하지 못할 수 있는 상황이다.

   
 

최근 한중전자상거래연맹이 중국전자상회와 공동으로 한국화장품에 대한 대 중국 마케팅프로그램을 가동한다. 5000명의 중국 대학생을 선발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바이두 등 온라인 홍보와 전자상거래 판매까지 실시하는 ‘제2회 중국 대학생 전자상거래 마케팅 혁신대회’다.

대회는 오는 5월까지 중국 대개으로부터 학생참가팀을 선발하고 6월1일~8월30일 예선전, 9월1일~9월30일 준결승전, 10월1일~10월31일 결승전, 11월1일~11월5일 종합평가 및 시상식을 갖는다.

선발과정은 중국 전역 200개 대학에서 5000명 대학생을 선발해 1000개 팀을 선정해 마케팅 계획서 작성 및 검토(성과 총결산, 쇼핑몰 운영 방안, 마케팅 기획 및 기타 내용 포함)를 거쳐 5월1일~10월30일까지 6개월 동안 마케팅 전략에 따른 과제를 수행한다.

또 1,000개팀은 주최 측이 지정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또는 브랜드가 지정된 플랫폼에서 쇼핑몰 사이트를 만들고 제품을 등록하고 SNS 홍보 쇼핑물 사이트 운영 및 제품 판매량 및 인지도를 향상시켜 나간다.

대회 기간 동안 중국 전역의 200여 개 대학에 1000개 이상의 캠퍼스에 플래그 숍을 운영하고 최근 유행하고 있는 왕홍 마케팅 방식의 도입해 주요 온라인 스타들의 기술을 활용한 라이브 스트리밍과 대학내 3000여 종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용 및 주 판매 플랫폼인 ‘Haoxianpin’의 1000여 개의 커뮤니티와 300만 명의 회원들에게 판매활동을 한다.

따라서 5000명의 중국 대학생의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이 신화망, 인민망, 바이두 등 50개 매체에서 집중 보도하고 200개 대학교 플랫폼 및 프레인 홍보(참가자 5000명X평균 위챗(SNS) 친구 500명 = 2,500,000명, 200개 대학교 재학생 = 8,800,000명)으로 6개월 단기간 최소 1억 5천명 이상에게 브랜드 홍보효과를 올릴 수 있다.

또 전국 200개 대학의 오프라인 플래그십 운영을 통해 대학교 포스터, 프레임, 홈페이지 등 브랜드 명칭 및 Logo 부착으로 인한 홍보효과와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결합한 옴니채널 마케팅 효과와 도우인, 콰이쇼우, 샤워홍수, 타오바오, 징동 등에 대학생이 주도로 만든 각종영상 활용을 통한 신뢰도 향상 등의 효과도 거둘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회 때에는 37개 도시 77개 대학 149개 참가팀, 491명 참여 합작매체 102개, 17일간의 판매활동을 통해 1,038,699,37위안 (한화 1억 8,084원)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2회대회에서는 참가인원이 10배정도 확대됐으며 마케팅기간도 180일(약 10배 증가해 전년대비 60배정도인 6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 대회는 중국 공신부 산하 중국전자상회(CECC), 중국 전자상회 국제 전자상거래 전문위원회가 주최하고 상해 안라이예인재서비스유한회사(上海俺来也人才服务有限公司), 한중전자상거래산업연맹(KCEIA), MINGV CHINA가 주관한다.

대회 목적은 대학생들의 국제 전자상거래에 대한 이해를 높여, 혁신적인 마케팅 능력을 훈련시키고 사업 능력을 발전시키는 것을 돕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2020년부터 국가중점 사업으로 등록이 예정돼 있다.

또 한중전자상거래의 원활한 네트워크와 기업간의 소통을 통해 한중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을 도모하며, 양국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동반성장을, 2000년도 이후 출생한 소비자와 연결과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열정과 충성도를 높이고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대학생들의 자발적이고 혁신적인 캠퍼스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활력을 유지하고 중국 미래 소비자 시장을 개척하는 가교 역할 등을 한다.

한편 중국전자상회(中国电⼦商会)는 1988년 설립된 중화인민공화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국가급 산하기관으로서 전국 생산 경영전자정보제품의 기관 단체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산업형조직단체다. 중국 내 8개 시스템, 9개 플랫폼, 10개 부문 및 관련 6개 산업연맹, 20개 전문위원회, 21개 지방 전자상회와 직속회원, 분회회원, 전문회원 등 10,00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오현수 기자 / oh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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