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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 > 로드숍/드럭스토어 2020. 04. 10. Fri
로드숍/드럭스토어[5]더페이스샵, "폐업 일보 직전입니다. 직원 채용도 못 합니다"메이크업 판매 감소...클렌징, 자외선차단제, 수분크림, 마스크 팩 수요 발생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더페이스샵의 일부 가맹점이 폐업 일보 직전까지 내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가맹점들은 “상황은 더 악화되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매출이 감소되고 있다. 폐점하기 일보직전이다. 세일도 무용지물이다. 돈을 안 쓴다. 직원도 채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일자리도 줄어들고 아르바이트가 없어져 쓸 돈이 없는 것 같다.”며 하소연하고 있다.

또 제품 판매추세는 메이크업 판매가 크게 감소했으며 반면 클렌징 제품과 자외선차단데 수분크림, 마스크 팩 등에 대한 수요는 지속되고 있다. 또 최소한의 필요한 제품은 세일기간때 구매하는 알뜰쇼핑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강화도점, 평택청북점, 인제점, 전남고흥점, 목포점 등 총 13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4월 들어 소비자들이 어떤 제품을 구매하고 있는지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강화도점은 “립스틱이나 파운데이션 판매는 감소했고 그나마 아이 메이크업 제품은 조금 찾는 편이다. 잉크래스팅 파운데이션 슬림핏이 꾸준히 반응이 좋은 편이다.", 평택청북점은 “아이나 립 메이크업 제품은 사용하는 분들은 계속 구매하기 때문에 크게 감소하지 않고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인제점은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화장품을 더욱  안바른다. 화장을 하고 외출할 일이 없어지면서 립스틱이나 색조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경향이다. 요즘에는 기초제품 판매도 어렵다. 클렌징티슈나 클렌징오일 같은 제품의 판매량이 증가했다. 선크림은 판매는 괜찮은 편이고 차단지수가 높은 것으로 찾는다. 다른 제품들은 50% 세일때 구매한다.”, 전남고흥점은 “색조 제품은 전체적으로 구매하러 오는 분들이 많이 줄었다. 기초 제품은 특별히 찾는 종류는 없고 평소 사용하던 제품들로 구매하는 편이다”고 응답했다.

목포점은 “립스틱은 거의 안찾는다. 그 외에 다른 색조제품은 전과 비슷하고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은 구매율이 조금 줄어들긴 했다. 마스크에 덜 묻는 제품을 찾기도 한다.  섀도우 수요는 꾸준하다. 기초는 끈적임이 없는 수분 제형을 찾는다. 미백과 모공케어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울산병영점은 “기초제품을 많이 찾고 있다. 메이크업 제품은 찾는 사람이 없다”, 대구성서점은 “색조 제품은 립이나 아이 메이크업 제품 상관없이 다 안쓰는 것 같다”고 밝혔다.

울산대송시장점은 “쿠션이나 파운데이션 같은 베이스 제품 판매가 저조하다. 색조제품 구매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스킨케어나 클렌징 위주의 구매경향이 있으며 연령대가 높은 고객들은 보습크림이나 영양크림을 찾는다”, 경북성주점은 “메이크업 종류는 전혀 안나간다. 단골 고객들이 주로 오기 때문에 평소에 쓰던 기초 제품만 구매한다”, 경산신대부적점은 “매출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기초나 색조나 특별히 구매하는 제품은 잘 모르겠다. 마스크 착용하면서 메이크업제품의 판매량이 급감했다"고 답했다.

포항구룡포점은 “고객들이 연령대가 높은 편이므로 립스틱 보다는 립밤 쪽으로 구매하거나 묻어나지 않는 틴트쪽으로 조금 이동하고 있다. 잡티나 거칠어진 피부결을 보완하기 위해 수분크림이나 탄력, 주름개선 제품으로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 염색약을 찾는 분들도 꽤 있다”, 김해내외점은 ”요즘은 마스크팩과 선크림 구매가 대부분이다. 마스크팩은 할인하는 제품 위주로 구매하고 색조제품은 전체적으로 완전히 주저앉았다. 그나마 다른 제품에 비해서 아이 메이크업은 조금 나가는 편이다“고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 leejm@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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