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토니모리 주가가 가장 많이 올랐다. 특히 지난 2일을 기점으로 오늘까지 계속 오르고 있다. 8,100원까지 내렸던 주가가 11,100원으로 1만 원대를 회복했다.

현재 코로나 사태로 경영악화가 심각해 내부적으로 긴축경영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최근 주가를 상승시킬만한 특별한 공시도 없다. 이에대해 토니모리 홍보팀은 “특별한 이슈는 없다. 최근 중국 관련으로 다른 화장품 종목들도 오르고 있다. 최악은 지났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13일 종가기준 화장품 주가가 0.86% 하락했다. 전체 46개 종목 가운데 올리패스, 아우딘퓨쳐스, 에스디생명공학 등 26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하고 토니모리, 본느, 클리오 등 15개 종목은 상승했다. SK바이오랜드, 코리아나, 에이씨티 등 5개 종목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13일 마감 기준 전일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올리패스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10.29% 하락하며 1,600원 내린 1만3,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우딘퓨쳐스의 주가도 6.87% 하락했다. 전일대비 390원 내린 5,2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에스디생명공학의 주가가 4.67% 하락하며 전일대비 200원 내린 4,08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어 한국화장품(-3.57%), 제이준코스메틱(-3.21%), 에프앤리퍼블릭(-2.76%), 씨큐브(-2.73%), 코스온(-2.51%), MP한강(-2.38%), 아이큐어(-2.35%), 스킨앤스킨(-2.15%), 아모레퍼시픽우(-2.10%)의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토니모리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며 9.36% 상승했다. 전일대비 950원 오른 1만1,100원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본느의 주가도 5.34% 상승하며 155원 오른 3,055원을 기록했다. 또 클리오의 주가가 5.14% 상승하며 전일대비 1,000원 오른 2만450원을 기록했다.

이어 컬러레이(4.58%), 세화피앤씨(4.00%), 블러썸엠앤씨(3.76%), 잉글우드랩(3.45%), 제닉(2.54%), 콜마비앤에이치(2.43%), 현대바이오(1.32%)의 주가가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34.94 포인트 내린 1825.76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10억1775만1000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9조5167억400만원이다. 180개 종목이 상승하고 694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14.55 포인트 내린 596.71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20억1034만6000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10조969억6900만원이다. 215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1056개 종목은 하락했다.

[4월 13일 뷰티 증시 현황]

*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