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서 화장품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6일 마감 기준 화장품 주가가 1.71% 상승했다. 전체 47개 종목 가운데 SK바이오랜드, 잉글우드랩, 콜마비앤에이치 등 35개 종목이 상승하고 글로본, 아모레퍼시픽우, 제이준코스메틱 등 6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잇츠한불, 코스온, 코디 등 6개 종목의 주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상승 종목 가운데 SK바이오랜드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며 16.16% 상승했다. 전일대비 4,000원 오른 2만8,750원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담당자는 "회사 자체적으로 이슈가 있는 것은 아니다. 외부적인 이슈로 오른 것으로 보인다. SK바이오팜 관련된 IPO 이슈가 있다고 판단하고 추가적으로는 한한령이 어느정도 해소가 되면서 그런 부분들도 화장품쪽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잉글우드랩의 주가도 9.41% 상승하며 400원 오른 4,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콜마비앤에이치의 주가가 7.99% 상승하며 전일대비 2,300원 오른 3만1,100원을 기록했다. 라파스(7.45%), 네오팜(7.04%), 본느(4.87%), 코스메카코리아(4.59%), 현대바이오(4.15%), 컬러레이(3.73%), 클리오(3.22%), 스킨앤스킨(2.25%), 올리패스(2.16%), 아모레퍼시픽(2.01%)의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종목은 글로본의 주가로 4.96% 하락하며 130원 내린 2,4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모레퍼시픽우의 주가도 0.49% 하락하며 전일대비 300원 내린 6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제이준코스메틱의 주가가 0.34% 하락했다. 전일대비 10원 내린 2,9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어 코리아나(-0.19%), 블러썸엠앤씨(-0.17%), LG생활건강우(-0.14%)의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33.39 포인트 오른 1928.76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10억6363만6000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8조4270억300만원이다. 695개 종목이 상승하고 146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16.49 포인트 오른 658.40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4억8069만7000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8조3661억1300만원이다. 1103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163개 종목은 하락했다.

[5월 6일 뷰티 증시 현황]

*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