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스킨앤스킨의 주가가 폭등했다.

전 거래일 대비 상승률이 무려 29.89%다. 이 같은 폭등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318원에서 95원이 오른 413원으로 마감됐다. 평소 20-30만주 거래량이 5백만주가까이 거래됐다. 한편 어제 SK바이오랜드의 상승률은 16.16%였다.

이에 대해 스킨앤스킨 IR 담당자는 “오늘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긴급자금조달(사업투자 및 재무구조 개선 등)로 약 8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공시 때문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2684만5637주이며, 신주 납입일과 신주 상장 예정일은 각각 다음달 6월 5일, 6월 19일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7일 종가기준 화장품 주가가 1.21% 상승하며 전체 47개 종목 가운데 스킨앤스킨, 잉글우드랩, 한국화장품제조 등 34개 종목이 상승하고 아우딘퓨쳐스, SK바이오랜드, 라파스 등 7개 종목의 주가는 하락했다. 잇츠한불, 코디, 컬러레이 등 6개 종목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7일 마감 기준 스킨앤스킨의 주가가 29.87%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일대비 95원 오른 41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와 관련 스킨앤스킨 담당자는 “유상증자 공시 나온 것 외에 다른 특별한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잉글우드랩의 주가도 4.95% 상승하며 전일대비 230원 오른 4,880원을 기록했다. 또 한국화장품제조의 주가가 4.74% 상승하며 1,800원 오른 3만9,800원을 기록했다.

이어 한국콜마(3.78%), 한국화장품(3.29%), 아이큐어(3.21%), 올리패스(2.97%), 제닉(2.56%), 본느(2.40%), 씨큐브(2.39%), 코스온(2.24%), 에프앤리퍼블릭(2.18%)의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종목은 아우딘퓨쳐스의 주가로 3.75% 하락하며 200원 내린 5,1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큰 폭으로 올랐던 SK바이오랜드의 주가도 3.13% 하락했다. 전일대비 900원 내린 2만7,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라파스의 주가가 2.31% 하락하며 전일대비 350원 내린 1만4,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어 오가닉티코스메틱(-1.30%), 아모레G우(-0.70%), 네오팜(-0.63%), 현대바이오(-0.44%)의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0.15 포인트 내린 1928.61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7억6237만2000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7조2651억1200만원이다. 526개 종목이 상승하고 297개 종목의 주가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9.77 포인트 오른 668.17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7억1430만5000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8조7015억4000만원이다. 941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288개 종목이 하락했다.

[5월 7일 뷰티 증시 현황]

*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