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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 화장품 2020. 05. 14. Thu
화장품코로나 매출 향상 방안? ‘레시피, 일본에 손소독제 월 500만개 수출’그동안 타 산업서 화장품 진출했지만 이제부터는 다른 산업으로 확장할 때...

지난 2월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돼 경제와 사회가 일시정지 상태로 들어갔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고통을 감내하면서 5월 들어 겨우 안정권에 진입한 것으로 체감했다.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그동안 타의적으로 밀폐된 공간에서 벗어나 야외활동을 시작했다. 종식선언이 언제쯤일가 기대하고 있었다. 느닷없이 이태원클럽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추격을 주고 있다. 문제는 이태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왜 지금까지 증상이 없었던 것이며 아니면 누구한테 감염됐냐는 새로운 숙제를 남겨주고 있다.

아무튼 코로나는 우리 주위를 맴돌면서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산업적인 측면에서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 진단키트 등 관련부문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진단키트나 멸균용 수술장갑, 체온게 등은 의료기기나 공산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화장품이 접근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마스크와 손 소독제는 이미 2020년 사스나 미세먼지 등을 통해 접근한 상황이었다. 이때는 누구도 거들 떠 보지 않았다. 이번 코로나로 마스크는 중국 수출 특수가 불고 정부가 강력한 수급통제를 단행하면서 OEM생산에 차질을 빚으면서 매출 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손 소독제는 마스크 보다 느슨했기 때문에 일부 화장품은 코로나로 인해 급락한 매출 감소를 어느 정도 보충할 수 있었다. 대다수의 화장품이 손 소독제 시장에 진입해 있지만 괄목할만한 매출을 올렸다는 발표는 없다.

   
야후재팬 캡쳐 화면

최근 국내에서는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레시피가 손 소독제를 일본에 월 5백만 개를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화장품이 손 소독제 시장에서 해외 수출 등 성공할 수 있다는 충분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화장품도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과거 화장품이 중국 등에서 특수가 불면서 식품, 제약, 패션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면서 기득권을 놓쳤지만 이제는 기존의 관점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업 모델을 개발해 진출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한편 레시피는 “자사가 개발한 손소독제를 현재 일본에만 500만개를 수출하고 있다. 일본의 패밀리마트와 아마존재팬, 야후재팬 등 온,오프라인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아마존이나 야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면서 신뢰를 쌓고 있다"고 말했다.

오현수 기자 / oh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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