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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 > 국내 2020. 05. 18. Mon
국내증권가, 코스맥스 2분기 실적 예상? '목표주가 상향 뚜렷'손소독제 등 1분기 체질개선효과 이어지면서 최고 15만원까지 추정...

증권가는 코스맥스의 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기류다.

특히 1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0.2%, 18% 성장한 3,285억원과 160억원이지만 2분기에는 중국 사업 정상화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박종대, 서현정)는 중국 상해는 3월말부터 정상화, 현재 온라인 신규 고객 주문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가동률을 높이고 있다. 2019년 1분기 이후 급격한 실적 저하로 제기됐던 중국 내 기술 진입 장벽 훼손 우려가 소멸되고 있다. 2분기 광저우 법인 매출은 YoY 3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영업이익률도 회복될 전망이다. 국내 견조한 실적 개선과 중국 사업 정상화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10%, 44% 증가한 3,650억원과 190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다. 목표주가는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예상했다.

유안타증권(박은정, 김운옥)은 2분기에도 손세정제 수주는 지속되고 있으며, 미국과 인도네시아에서도 생산중이다. 미국법인은 지난 2-3년간 손익분기점 이하의 성과지만 하반기는 세정제/소독제 등의 위생용품 생산으로 가동률 상승이 기대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중국과 한국은 온라인 고객사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 화장품 수주 동향 또한 견고한 상황이다. 2020년은 코스맥스의 전 세계 생산기지에서 성과가 주목된다며 목표주가를 132,000원으로 22% 상향했다.

이베스트증권(오린아)은 2분기에도 코로나19로 인해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손소독제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한다. 중국 온라인 화장품 브랜드들의 회복 속도가 오프라인 대비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광저우 법인은 2분기에도 두자릿수 성장을 예상하며, 상해 법인 또한 4월부터 온라인 고객사 주문이 늘었던 것으로 추정해 긍정적이다. 미국 및 인도네시아 법인은 Essential 품목으로 분류된 손소독제 생산으로 가동이 가능한 상태라 2분기에도 실적 방어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태국 법인은 대규모 투자에 대한 계획이 없고,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 생산을 준비할 계획으로 전망돼 목표주가를 150,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화투자증권(손효주)은 1분기에 코로나19 타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법인의 완벽한 체질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대폭 성장했다. 국내 체질 개선 효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2분기부터는 중국 법인의 실적 회복을 전망했다. 다만 미국과 동남아시아 법인은 3월부터 코로나19 영향이 빠르게 확산되어 2분기에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미국과 동남아시아 법인의 실적 비중은 중국 법인보다 낮아 중국 법인의 실적 개선의 영향이 더욱 클 것으로 전망한다며 목표주가를 13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현대차투자증권(정혜진)은 중국법인 온라인 기반 신규 고객사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영업 효과 점차 확인되고 있고 미주 및 동남아(인도네시아, 태국)의 2분기 위생용품 생산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부진 효과 일부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 주가를 115,000원으로 상향했다.

대신증권(한유정, 노희재)는 상해 법인의 약세가 장기화되고 있는 점은 부담 요인이나 이번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광저우 법인의 매출액이 지속 성장한 점은 현지 경쟁력에 대한 방증이며 광저우 법인 호조 지속 시 중국에서의 코스맥스 레퍼런스 향상 및 상해 법인으로의 생산 수요 이전 등이 기대되고 2020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반영 및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에 따라 목표 주가를 120,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DB금융투자(박현진)는 2분기 국내법인은 체질개선에 따른 마진 개선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손소독제 생산도 1분기 보다 감소하겠으나 전년 동기대비 수요가 증가해 마진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상해법인이 생산 공장의 정상화로 기존 바이어 매출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며, 광저우법인은 로컬 온라인 브랜드들의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법인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생산 공장의 정상화가 늦어지고 있는 만큼 2분기 실적이 전 분기 대비 회복되긴 어려울 전망이다. 인도네시아와 태국법인에서는 하반기로 갈수록 적자를 줄여나가는 형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20,000원으로 상향했다.

IBK투자증권(안지영, 황병준)은 2분기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미국과 동남아 지역 내 원활한 생산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그러나 한국을 중심으로 독자적 원재료 개발과 제품 공급력을 강화 했으며 부분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확대로 한국 정상화뿐만 아니라 중국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국과 중국의 고객 최적화 모델을 중심으로 지역별 균형이 확인됨에 따라 밸류에이션 제고를 반영하며 목표주가는 기존 120,000원에서 130,000원으로 상향했다.

SK증권(전영현)은 중국 코로나19 여파에도 중국 내 신규 고객 확보와 기존 온라인 고객사 수주 증가가 가능함을 확인됐고 국내 법인의 꾸준한 수익성 향상도 고무적이다. 코로나19 에 따른 미국 법인 부진 영향으로 2분기는 QoQ -11% 감익을 추정하지만, 2 분기부터 증가할 북미 위생용품 공급과 하반기 중국을 필두로 한 가파른 정상화를 감안하면 목표주가를 120,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오현수 기자 / oh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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