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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뉴스 > 정책 2020. 05. 18. Mon
정책온•오프라인 상생 가능? '중국 상해 55쇼핑 페스티벌도 있다'국내 브랜드 발표없어...로레알 등 글로벌 및 로컬 브랜드 매출 향상

중국 화장품 시장이 지난 3월 ‘38부녀절’ 이후 6월의 ‘618‘까지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것으로 알았다. 하지만 5월에 1회 상하이 ‘55 쇼핑 페스티벌’이 진행돼 로레알 등 글로벌 브랜드를 비롯한 다수의 브랜드가 매출향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국내 브랜드는 55페스티벌에 대한 참가여부나 성과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지난 3월의 38부녀절 때는 아모레퍼시픽이나 엘지생활건강 등 다수의 브랜드가 성과를 발표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55이벤트에 대한 정보가 없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상해는 국내 브랜드뿐만 아니라 로레알 등 글로벌 브랜드가 밀집해 있다. 따라서 상해시와 글로벌 브랜드, 전자상거래플랫폼이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월 4일 저녁 리창 상해시위원회 서기와 핀둬둬, 허마, 징둥, 바이롄, LVMH, 케어링(KERING), 로레알, 시슬리, 에스티로더 등 각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55 쇼핑 페스티벌’이 개최됐다고 CBO가 보도했다.

5월5일 오후에 '2020 상하이 글로벌 신품 출시 겸 상하이 국제 뷰티 축제 발대식'이 상하이 시정안구에서 로레알, 에스티로더, 겔랑, 시슬리, 세포라, 가네보(Kanebo), 메리케이(MaryKay) 등 글로벌 뷰티 기업과 브랜드들은 신제품을 발표했다. 총 40개 기업과 80개 국내외 브랜드들이 100개 이상 신제품 발표회가 개최됐다는 것.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알리바바, 핀둬둬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바이롄, 아울렛 등 상해 현지 대형 오프라인 쇼핑센터도 참가해 할인과 쿠폰 세일, 온라인 생방송 할인, 시내 배달 등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의 참가를 유도했다.

전자상거래 부문은 5월 5일 0시를 기점으로 '55 쇼핑 페스티벌'이 시작된지 1분 만에 상해상품이 티몰에서 1억 위안을 돌파했다. 1시간이 지난 후 로컬 브랜드 바이췌링 마스크팩이 60,000장이 판매됐다. 5일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거래액이 가장 높은 상해상가 중에서 로레알그룹 산하 브랜드 랑콤이 포함됐다.

또 이날 오후 20시 18분부터 상해에 전속된 '2020 5.5쇼핑 페스티벌' 생방송 행사가 동방위시(상하이 방송국)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4시간 가까이 진행된 생방송에서 왕홍 이쟈치와 우민샤(올림픽 챔피언)가 상해의 현지 브랜드인 상해가화의 Dr.Yu를 홍보해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하면서 매진됐다.

오프라인의 경우에는 매장에서 소비 쿠폰에 더블할인까지 시행하면서 ‘해외직구’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이를 위해 알리바바, 핀둬둬, 쑤닝, 메이투안, 바이롄 등이 100억 위안을 투입했다. 상하이 소매 업계 대표인 바이롄그룹은 총 7억2000만 위안에 이르는 소비 쿠폰 1,583만장을 제공했다.

또 핀둬둬는 이번 행사에 현금 및 보조금 25억 위안을 투입했다. 상해 1만개 브랜드와 기업과 협력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매장에 쓸 수 있는 현금 소비 쿠폰을 발행하는 방식을 통해 오프라인의 매출을 향상시켰다. 신세계타운 쇼핑광장의 1만장 소비쿠폰은 30분 만에 매진됐다는 것.

한편 상해시상무위원회는 지난 5월 4일 20시부터 5일 14시 12분까지 상해지역 소비 지출 총액은 100억 위안을 돌파했다. 이 기간동안 티몰 매출은 71.8% 증가했다. 또 5일 하루 동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9%를 증가했다. 미용기기, 탈모기기가 포함된 수입 미용기기의 매출은 동기 대비 1456%, 가정용 청결 용품은 470% 증가했다고 집계했다.

양정정 기자 / jungjung@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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