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호한 실적 발표로 세화피앤씨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9년 실적악화와 중국 사업 대책 부재 등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 1분기 실적을 5월 15일에 발표했다. 이후 2천원대 중반을 힘들게 유지하던 주가는 단숨에 4천원대 중반까지 치솟았기 때문이다.

한편 25일 마감 기준 화장품 주가가 0.08% 하락했다. 전체 47개 종목 가운데 블러썸엠앤씨, 코디, 잉글우드랩 등 30개 종목이 하락하고 세화피앤씨, 콜마비앤에이치, 네오팜 등 12개 종목의 주가는 상승했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 현대바이오, 에이씨티 등 5개 종목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25일 종가기준 블러썸엠앤씨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내리며 11.70% 하락했다. 전일대비 505원 내린 3,8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블러썸엠앤씨는 최근 주가가 폭등한 것과 관련하여 ‘당사는 한국거래소의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2020.05.22)와 관련하여 코스닥 시장 공시규정 제6조 제1항 각호에 해당하는 사항의 유무 또는 검토 중 여부 및 이로 인한 주가 및 거래량에 대한 영향을 신중히 검토한 바,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하여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공시했다. 거래정지가 해제된 코디의 주가도 7.85% 하락하며 235원 내린 2,7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잉글우드랩의 주가가 4.46% 하락하며 전일대비 225원 내린 4,81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어 제이준코스메틱(-3.17%), 리더스코스메틱(-3.12%), 코스메카코리아(-3.03%), 잇츠한불(-2.95%), 아모레G3우(전환)(-2,83%), 한국화장품(-2.63%), 본느(-2.19%), 한국화장품제조(-2.12%), 스킨앤스킨(-2.05%)의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종목은 세화피앤씨의 주가로 8.71% 상승하며 360원 오른 4,495원을 기록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주가도 7.90% 상승했다. 전일대비 2,450원 오른 3만3,450원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또 네오팜의 주가가 5.27% 상승하며 전일대비 1,850원 오른 3만6,950원을 기록했다.

이어 코스맥스(4.35%), 올리패스(2.31%), SK바이오랜드(1.91%), 오가닉티코스메틱(1.72%), 한국콜마(0.95%), 클리오(0.70%), 제닉(0.25%), LG생활건강(0.21%), 에스디생명공학(0.20%)의 주가가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24.47 포인트 오른 1994.60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6억3008만9000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7조8421억200만원이다. 517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303개 종목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11.31 포인트 오른 719.89를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15억7833만6000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9조3194억6900만원이다. 859개 종목이 상승하고 371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5월 25일 뷰티 증시 현황]

*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