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주가가 연이틀 하락했다.

10일 마감 기준 화장품 주가가 0.04% 하락했다. 전체 47개 종목 가운데 오가닉티코스메틱, 제이준코스메틱, 잇츠한불 등 17개 종목이 하락하고 올리패스, 아이큐어, 아모레G우 등 24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했다. 코스메카코리아, 제닉, 블러썸엠앤씨 등 6개 종목의 주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10일 종가기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종목은 오가닉티코스메틱의 주가로 2.97% 하락하며 35원 내린 1,1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이준코스메틱의 주가도 2.74% 하락했다. 전일대비 80원 내린 2,845원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또 잇츠한불의 주가가 2.64% 하락하며 전일대비 400원 내린 1만4,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어 에프앤리퍼블릭(-2.14%), 콜마비앤에이치(-1.59%), 코디(-1.40%), MP한강(-0.91%), 아모레퍼시픽(-0.85%), 코스맥스(-0.83%), 아모레G(-0.52%), 클리오(-0.46%)의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올리패스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며 14.19% 상승했다. 전일대비 2,150원 오른 1만7,300원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올리패스의 관계자는 “지난 4일 비마약성진통제(OLP-1002) 호주 임상 1b상 시험 계획 승인 이슈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아이큐어의 주가도 9.09% 상승하며 3,250원 오른 3만9,000원을 기록했다. 또 아모레G우의 주가가 5.47% 상승하며 전일대비 1,200원 오른 2만3,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현대바이오(5.13%), 토니모리(4.69%), 씨티케이코스메틱스(2.89%), 한국콜마(2.47%), LG생활건강우(2.15%), 잉글우드랩(1.93%), 한국화장품제조(1.41%), 한국화장품(1.39%)의 주가가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6.77 포인트 오른 2195.69를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6억9521만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12조6818억1300만원이다. 347개 종목이 상승하고 500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4.80 포인트 오른 758.62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5억5820만1000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12조227억7100만원이다. 513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750개 종목의 주가는 하락했다.

[6월 10일 뷰티 증시 현황]

 *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