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피앤씨가 올 들어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 1월2일 2,960원으로 출발했다. 2월3일 2,970원, 3월2일 2,770원까지 2천 원대에 머물렀다. 4월1일에 1,930원으로 1천 원대로 하락했지만 5월4일에 다시 2,600원으로 상승했다. 이처럼 3천 원대를 돌파하지 못해 투자자들이 실망했다.

하지만 5월 15일부터 반등하기 시작했다. 곧바로 3천 원대, 4천 원대로 특히 오늘은 5,260원으로 5천 원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에 대해 세화는 “1분기 실적이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세화는 주가를 반등시킬만한 특별한 공시나 뉴스는 없다.

한편 12일 종가기준 화장품 주가가 2.50% 하락하며 전체 47개 종목 가운데 글로본, 코디, 본느 등 38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세화피앤씨, 라파스, 스킨앤스킨 등 4개 종목의 주가는 상승했으며, SK바이오랜드, 블러썸엠앤씨, 에이씨티 등 5개 종목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12일 마감 기준 글로본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내리며 6.76% 하락했다. 전일대비 165원 내린 2,2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디의 주가도 6.28% 하락하며 150원 내린 2,240원에 장을 마감했다. 또 본느의 주가가 5.30% 하락하며 전일대비 155원 내린 2,7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씨티케이코스메틱스(-5.02%), 현대바이오(-4.96%), 에스디생명공학(-4.61%), 코리아나(-4.50%), 아우딘퓨쳐스(-4.49%), 네오팜(-4.46%), 아이큐어(-4.44%), 코스메카코리아(-4.44%), 코스온(-4.36%)의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종목은 세화피앤씨의 주가로 13.73% 상승하며 635원 오른 5,260원을 기록했다. 라파스의 주가도 4.25% 상승하며 전일대비 1,100원 오른 2만7,000원을 기록했다. 또 스킨앤스킨의 주가가 0.47% 상승했다. 전일대비 2원 오른 428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리패스(0.28%)의 주가가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44.48 포인트 내린 2132.30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6억8131만2000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14조7330억6300만원이다. 160개 종목이 상승하고 720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11.00 포인트 내린 746.06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3억641만2000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11조5520억7600만원이다. 194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1093개 종목은 하락했다.

[6월 12일 뷰티 증시 현황]

 *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