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부족한 것 채워주는 +개념서 근원적인 피부컨디션 개선으로 전환...

 
 

[라비오뜨]

1. 마이크로 바이옴 기술은 무엇입니까?

☞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의 어원적 의미로서는 사람의 몸(피부)에 서식하는 ‘미생물(Microbe)’의 ‘생태계(Biome)’를 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 곧 사람이 지니고 있는 미생물들의 유전 정보를 마이크로바이옴이라고 합니다.

사람의 몸(피부)에는 다양한 미생물 및 균 등이 존재하며 그 안의 유익균과 유해균이 서로 공생을 하며 균형을 맞추어 생태계(마이크로바이옴)을 유지해줄 때 비로소 그 자체로서의 면역력이 좋은 시스템으로 돌아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생태계가 정상적으로 유지될 때 외부의 병원균 및 유해 요인으로 부터 몸(피부)을 지켜주는 기능을 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마이크로바이옴은 몸(피부)을 보호하고 방어하는 피부 자체로서의 면역 에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몸(피부)의 생태계를 연구하는 기술이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입니다.

2. 어떻게 화장품 개발에 적용하고 응용하는 것입니까?

☞ 마이크로바이옴은 피부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적용됩니다. 피부의 환경을 개선하여 좋은 것을 더했을 때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컨디션(자체적 면역력)을 길러주는 기능을 목적으로 연구 개발합니다.

3. 기존의 화장품과는 어떤 차별성을 갖는 것입니까?

☞ 기존의 화장품 개발 연구를 단편적으로 보자면 피부에 부족한 것을 더해주는 +플러스 기능에 지나지 않았다면, 발전된 마이크로 바이옴 기술을 접목한 화장품 기술 개발은 피부 스스로가 면역 시스템과 건강한 체계를 갖추어 순기능을 할 수 있도록 피부 근원적인 컨디션을 개선하는 방향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좋은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피부로 만들어 주는 것이지요.

4.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의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은 어느 단계입니까?

☞ 최근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연관 제품이 신제품으로 쏟아지고 있고 화장품 소비 트렌드 및 환경적 요인과 맞물려 급속도의 관심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것은 줄이고 최소로 필요한 것에 집중하는 화장품 소비 트렌드와 코로나 등 전 세계적 위기의 환경적 요인과 맞물려 불완전한 환경 속에서 근원적인 면역 건강을 위하여 똑똑하고 실속 있는 필수 필요 제품만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마이크로바이옴이란 다소 생소한 영역의 원리만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인지가 된다면 지속 성장할 수 있고 지속적인 개발이 필요한 영역으로 생각됩니다. 화장품도 과학이란 말이 말로 머물지 않는 과학 화장품 시대가 열리는 것입니다.

5. 향후 국내외 시장 및 발전 가능성은 어떻습니까?

☞ 현재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한 치료제부터 식품을 넘어 화장품 영역까지 신제품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신 성장동력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주목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이슈인 면역력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급증하면서 스스로 지키는 힘을 기르려는 니즈에 마이크로바이옴이라는 카테고리는 모든 산업군을 막론하고 동시다발적으로 힘을 쏟아 집중해야할 영역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정부 및 식약처에서도 신성장동력인 마이크로바이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육성하기 위해 가이드라인 등 제도적 정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도 글로벌한 경쟁력을 갖추길 기대합니다.

6. 프로바이오틱스와 차이는 무엇입니까?

☞ 마이크로바이옴이 전체적인 미생물의 생태계를 의미하는 것이라면 프로바이오틱스는 쉽게 말해 미생물 중 유익균에 속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생태계라는 것은 유익균만 존재할 수 없으며 유해균이 적절한 비율로 공생하였을 때 이상적인 환경이 조성됩니다. (동물의 세계에서도 먹이사슬이 있어야 생태계의 평형을 유지하는 것과 같습니다) 유해균 비율이 너무 낮을 때에는 유익균의 활동이 둔해져 면역력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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